[亞증시 오전] 경기둔화 불안 vs. 부양책 기대…혼조세

입력 2012-08-13 11:3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아시아 주요 증시는 13일 오전 보합권에서 혼조세를 나타냈다.

글로벌 경기둔화 불안과 미국과 중국 등 세계 각국의 부양책 기대가 교차한 것이 증시에 영향을 미쳤다.

일본증시 닛케이225지수는 전일 대비 1.17포인트(0.01%) 상승한 8892.61로, 토픽스지수는 0.16포인트(0.02%) 오른 746.95로 오전 거래를 마쳤다.

중국증시 상하이종합지수는 오전 11시30분 현재 9.70포인트(0.45%) 하락한 2159.12를 나타내고 있다.

대만증시 가권지수는 12.38포인트(0.17%) 오른 7453.50을, 홍콩증시 항셍지수는 17.58포인트(0.09%) 상승한 2만153.70을 각각 기록하고 있다.

싱가포르증시는 3.09포인트(0.10%) 떨어진 3051.11에 거래되고 있다.

일본의 지난 회계 1분기(4~6월)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은 연율 1.4%로 전문가 예상치 2.3%를 크게 밑돌았다.

홍콩 정부는 지난 10일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을 종전의 1~3%에서 1~2%로 낮췄다.

뱅크오브아메리카(BOA)는 이날 중국의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을 이전 8.0%에서 7.7%로 하향 조정했다.

세라 아야코 스미토모미쓰이트러스트뱅크 투자전략가는 “글로벌 시장에서 부양책 기대와 경제펀더멘털 약화 사이에 힘겨루기가 있다”면서 “일본 GDP 성장률은 예상보다 부진했으나 중앙은행이 통화정책을 완화할 것이라는 기대가 시장을 지탱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일본증시는 일본은행(BOA)이 추가 부양책을 펼칠 것이라는 기대로 소폭 상승했다.

특징종목으로는 타이헤이요시멘트가 실적 부진에 3.9% 급락했다.

반면 다이이치생명보험은 자사주 매입 소식에 1.9% 올랐다.

중국증시는 자국 경기둔화에 대한 불안으로 하락했다.

BOA의 중국 경제성장률 전망 하향 조정에 안후이콘치시멘트가 2.7%, 즈진광업이 1.0% 각각 떨어졌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알림] 이투데이, '2024 CSR 영상공모전'... 27일까지 접수
  • 고프코어? 러닝코어!…Z세대가 선택한 '못생긴 러닝화'의 정체 [솔드아웃]
  • 단독 실손청구 전산화 구축비 분담률 손보 75 생보 25 가닥
  • 티메프 “12월까지 M&A”…성공은 ‘글쎄’
  • 통신 3사, 아이폰 16 시리즈 13일부터 사전 예약
  • "추석 연휴, 뭐 볼까"…극장은 베테랑2 '유일무이', OTT·문화행사는 '풍성'
  • 한글 적힌 화장품 빼곡...로마 리나센테 백화점서 확인한 'K뷰티 저력’ [가보니]
  • 단독 맘스터치, 국내서 드라이브스루 도전장…내달 석수역에 문 연다
  • 오늘의 상승종목

  • 09.1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1,186,000
    • +3.86%
    • 이더리움
    • 3,267,000
    • +2.99%
    • 비트코인 캐시
    • 451,100
    • +0.92%
    • 리플
    • 767
    • +1.59%
    • 솔라나
    • 186,200
    • +1.97%
    • 에이다
    • 484
    • +1.47%
    • 이오스
    • 678
    • +0.44%
    • 트론
    • 200
    • -2.44%
    • 스텔라루멘
    • 129
    • +0.78%
    • 비트코인에스브이
    • 66,050
    • +1.85%
    • 체인링크
    • 15,360
    • +5.86%
    • 샌드박스
    • 350
    • +0.2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