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슈퍼는 대대적인 삼겹살 할인행사에 돌입한다.
롯데슈퍼는 내달 1일부터 7일까지 일주일간 국내산 냉장 삼겹살을 100g 당 1470원에 판매한다고 30일 밝혔다.
최근 공급물량 안정화로 돼지 전체 지육 시세는 전년 대비 30%가량 낮은데 반해, 삼겹살 경우 높은 수요로 인해 10%가량 저렴한 수준이다.
구태영 롯데슈퍼 축산MD는 “휴가철 특수 상황에 대비해 전국 6개 지역의 축산 농가와 지난 3월부터 사전계약을 통해 50t의 삼겹살을 확보했다”며 “이로 인해 현재 시세 보다 30% 저렴한 삼겹살을 판매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롯데슈퍼는 국내산 냉장 돈목살을 100g 당 1590원, 덴마크산 냉동 삼겹살을 100g 당 880원에 판매해 고객의 기호에 따라 제품을 선택할 수 있게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