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중앙지검 2ㆍ3차장에 이금로ㆍ전현준 임명

입력 2012-07-20 2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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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중앙지검 2차장에 이금로(20기·이하 괄호안 사법연수원 기수) 대검찰청 수사기획관이, 3차장에 전현준(20기) 대검 범죄정보기획관이 임명됐다.

법무부는 20일 을 고검검사(부장검사)급 396명과 평검사 68명에 대한 전보인사를 26일자로 단행했다.

선거·공안 수사를 지휘하게 될 이금로 신임 2차장은 고려대 출신으로 대검 중수부의 저축은행 비리 수사를 중간에 맡아 대언론 창구 역할을 했다. 또 파이시티 인허가 비리에 연루된 최시중 전 방송통신위원장과 박영준 전 지식경제부 차관 등 현 정권 실세들에 대한 수사를 이끌었다.

중앙지검의 특수·금융·첨단범죄·강력 사건을 총괄할 전현준 신임 3차장은 검찰총장의 비서실장 격인 범죄정보기획관으로 중앙지검 금융조세조사1부장으로 250억원대 주가조작단 사건 등을 수사했다. 그러나 광우병 위험성을 보도한 MBC PD수첩 제작진을 수사해 기소했다가 대법원에서 무죄가 확정돼 논란이 되기도 했다.

한편 대검 수사기획관에는 이두식(21기) 대검 형사정책단장, 범죄정보기획관에는 김영진(21기) 안산지청 차장을 각각 전보하고, 법무부 대변인에 이동열(22기) 서울고검 검사를 임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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