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세윤 고백 "방송서 개인적 이야기 하는 것 솔직히 힘들어"

입력 2012-07-19 01:2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사진=해당 방송화면 캡처)
개그맨 유세윤이 개그맨을 은퇴한 백재현 사연을 듣고 난 후 자신의 심경을 고백했다.

유세윤은 18일 방송된 MBC ‘라디오 스타’에서 “나는 백재현 선배와 조금 다른 경우다”라고 말했다.

이는 앞서 백재현이 “방송에 회의감을 느낄 때가 있었다. 그래서 연출가라는 꿈을 위해 개그를 포기했었던 게 지금은 후회된다. 그래서 윤종신 씨 보면 부럽다. 또 예전에 유세윤이 방송에서 한 얘기도 많은 공감이 갔다. 충고도 해주고 싶다. 정신차리라고”라고 한 말에서 비롯됐다.

이에 유세윤은 “사실 전 백재현 선배와 조금 다른 경우인 게, 저는 방송하는 것은 좋다. 하지만 방송을 통해 제 이야기를 하는게 솔직히 힘들다. 제 얘기를 잘 못하는 편이다”라고 심경을 고백했다. 앞서 유세윤은 ‘라디오 스타’를 통해 우울증을 겪고 있다고 처음으로 고백해 걱정을 산 바 있다. 방송 하차 소식도 몇 차례 들리기도 했다.

그러자 함께 출연한 김영철은 “그래서 그런 면이 드러났잖아”라고 말했고 유세윤은 “형은 재미 없는 걸로 드러났잖아요”라고 응수해 폭소를 자아냈다.

한편 이날 백재현은 “건강검진에서 의사의 충격적인 말에 다이어트를 시작했다. 아버지 돌아가신 시기를 묻더니 나도 얼마 안 돼 죽을 거라고 하더라. 정신이 반짝 들었다”라고 말해 무려 42kg을 폭풍 감량한 계기를 전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알림] 이투데이, '2024 CSR 영상공모전'... 27일까지 접수
  • 2024 추석 인사말 고민 끝…추석 안부문자 문구 총정리
  • 2024 추석 TV 특선영화(17일)…OCN '올빼미'·'공조2'·'패스트 라이브즈' 등
  • 한국프로야구, 출범 후 첫 ‘천만’ 관중 달성
  • 윤석열 대통령 “이산가족, 해결해야 할 가장 시급한 과제”
  • 트럼프 인근서 또 총격...AK소총 겨눈 ‘암살미수’ 용의자 체포
  • “자정 직전에 몰려와요” 연휴 앞두고 쏟아지는 ‘올빼미 공시’ 주의하세요
  • 추석 연휴 무료 개방하는 공공주차장은?…'공유누리' 확인하세요!
  • 오늘의 상승종목

  • 09.1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78,554,000
    • -1.4%
    • 이더리움
    • 3,099,000
    • -0.86%
    • 비트코인 캐시
    • 420,700
    • -1.38%
    • 리플
    • 791
    • +2.99%
    • 솔라나
    • 177,500
    • +0.23%
    • 에이다
    • 445
    • -2.63%
    • 이오스
    • 638
    • -1.85%
    • 트론
    • 200
    • -0.5%
    • 스텔라루멘
    • 128
    • -0.78%
    • 비트코인에스브이
    • 62,600
    • -0.4%
    • 체인링크
    • 14,270
    • -2.26%
    • 샌드박스
    • 326
    • -1.5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