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티 홈즈 위자료…"한 푼도 못 받을 것", 왜?

입력 2012-07-04 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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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영화 '잭앤질'스틸컷 )

할리우드 스타 케이티 홈즈가 남편 톰 크루즈로부터 위자료를 받을 수 없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와 관심이 쏠리고 있다.

미국 현지 매체들은 지난 3일 톰 크루즈에 이혼을 청구한 케이티 홈즈가 이혼소송에서 남편으로부터 위자료를 한 푼도 받을 수 없을 것이라고 보도했다.

이는 당초 천문학적인 액수의 위자료가 오갈 것이라는 예측을 크게 빗나가는 것으로 그 배경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같은 전망이 나온 것은 다름아닌 홈즈가 서명한 혼전서약서 때문이다. 홈즈는 톰 크루즈의 재산분할 권리자에 포함되어 있지 않다. 다만 수리의 단독 양육권을 가질 경우 양육비 명목으로 큰돈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매체는 덧붙였다. 현재 홈즈는 수리에 대한 단독 양육권을 신청한 상태다.

두 사람은 지난 2006년 결혼해 슬하에 딸 수리를 두고 있으며, 홈즈는 지난달 28일 '극복하기 힘든 차이'를 이유로 뉴욕 가정 법원에 이혼서류를 제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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