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亞증시 오전] 보합권 혼조세…유럽 불안 vs. 美 주택지표 호조

입력 2012-06-27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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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주요 증시는 27일 오전 보합권에서 혼조세를 보이고 있다.

스페인 국채 수익률이 오르는 등 유럽 재정 위기 우려는 여전했지만 미국 주택지표의 호조가 증시 하락폭을 제한했다.

일본증시 닛케이225지수는 전일 대비 0.21포인트(0.00%) 상승한 8664.20로, 토픽스지수는 0.34포인트(0.05%) 오른 739.23으로 오전 거래를 마감했다.

중국증시 상하이종합지수는 오전 11시30분 현재 4.87포인트(0.22%) 떨어진 2217.19를 나타내고 있다.

대만증시 가권지수는 47.46포인트(0.66%) 상승한 7185.39를, 홍콩증시 항셍지수는 87.47포인트(0.46%) 오른 1만9069.31을 각각 기록하고 있다.

싱가포르증시 ST지수는 16.58포인트(0.59%) 상승한 2822.21에 거래 중이다.

스페인이 전일 발행한 3개월물 국채 낙찰금리는 2.362%을 기록해 지난달 22일의 0.846%보다 크게 올랐다.

6개월물 평균 국채 낙찰금리는 3.237%로 지난달 1.737%에서 상승했다.

3개월물 국채 응찰률은 2.6배로 지난달 3.95배보다 떨어졌다.

미국 주요 도시 20곳의 부동산 가치를 나타내는 S&P 케이스·실러 주택가격지수는 4월에 전년 동월 대비 1.9% 하락했다. 이는 전문가 예상치인 2.5% 하락을 밑돌고 지난 2010년 11월 이후 가장 적은 하락폭이다.

일본증시는 유럽 불안과 미국 지표 호조로 장중 등락을 반복하다 매수세 유입에 강보합으로 장을 마쳤다.

전체 매출의 3분의 1을 유럽에서 거두는 카메라업체 캐논은 2.9% 급락했다.

오사카가스는 오는 2016년에 중국 자회사의 매출을 지금보다 10배 늘리는 것이 목표라고 밝히면서 1.6% 올랐다.

중국증시는 유럽 재정위기 불안과 자국 정부의 부양책 기대가 엇갈리면서 혼조세를 띄고 있다.

상하이증권보는 이날 중국 중앙은행인 인민은행이 다음달에 은행 지급준비율(지준율)을 인하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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