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대표 김효주(대원외고 2년)가 제10회 호심배 아마추어 골프선수권대회 둘째날 경기에서 여자부 공동 3위에 랭크됐다.
김효주는 20일 전남 화순CC(파71)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버디 4개와 보기 1개를 묶어 3언더파 68타를 적어냈다. 이로써 6언더파 136타를 기록한 김효주는 선두에 2타 뒤진 공동 3위에 랭크됐다. 백규정(현일고 2), 김민지(대원여고 2), 유고운(함평골프고 3) 등이 공동 3위에 올랐다.
육민관중 3학년생인 박소혜가 중간합계 8언더파 134타로 단독선두에 올라 있고 1타 뒤진 7언더파 135타에는 안양여중 1년생인 성은정이 위치해 있다.
전날과 마찬가지고 이상엽(낙생고3)이 버디 4개와 보기 1개를 묶어 3언더파 68타를 쳐 중간합계 9언더파 133타로 단독선두를 지켰다. 양지웅(신성중 3)이 1타 뒤진 8언더파 134타로 선두를 쫓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