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럭셔리 트렌드]자연과 벗한 그 집에 살고 싶다

입력 2012-06-19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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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유럽 스타일의 뉴질랜드 저택…89평에 17억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최근 뉴질랜드 말보로 사운즈에 자리잡은 89평짜리 집은 120만달러(약 17억원)에 소더비 경매에 나와 화제라고 보도했다. 원목으로 지어진 집 내부와 유리창 너머로 보이는 바다와 산의 풍경은 자연 속인지 집인지 헷갈리게 한다. 사진은 집의 내부 모습이다.

태고의 비경을 간직한 뉴질랜드의 말보로 사운즈에 자리잡은 89평짜리 주택이 120만달러(약 17억원)에 매물로 나왔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최근 보도했다.

이 집은 17억원을 주고도 아깝지 않을 매력들로 가득차 있다고 신문은 전했다.

성당 건축 양식의 천장과 커다란 창을 갖추고 있으며 유리창 너머로 뉴질랜드의 청정 해협과 산이 한눈에 보인다.

스칸디나비아 느낌으로 지어졌으며 집 밖의 전경을 극대화하기 위해 큰 유리창을 사용했다.

이 집은 네개의 침실과 주방이 있다.

주방은 개방형으로 화강암 조리대와 가전제품이 들어서 있다.

복층으로 지어진 공간에도 침실과 주거 공간이 갖춰져 있다.

계단을 타고 올라가면 풀장과 바비큐 파티를 즐길 수 있는 공간이 있다.

풀장에서는 드넓게 펼쳐진 산을 바라보며 수영을 즐길 수 있다.

여느 유명 호텔의 풀파티장과도 비교할 수 없을 만큼 매력적이라고 신문은 전했다.

주택의 주재료는 태즈메이니아산 오크나무로 원목의 고급스러움이 고스란히 배어 있다.

1700여평의 대지에는 다양한 종류의 새들이 살고 있다.

창문을 열면 방울새와 공작비둘기의 지저귐을 들으며 아침을 맞이할 수 있다.

집에서 5분거리에는 모에타푸 해변이 있다.

이 해변은 새조개와 굴, 홍합이 풍부한 것으로 유명하다.

뉴질랜드의 최대 와인양조장 중 하나인 말보로에서 25마일 떨어져 있는 이 집은 글로벌 리치들의 이목을 단번에 끌만하다고 신문은 평가했다.

주택을 구입하면 현재 주인이 즐겨 타던 요트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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