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亞증시 오전] 일제히 하락…유럽 불안 고조

입력 2012-06-14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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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주요 증시는 14일 오전 일제히 하락했다.

스페인 국가 신용등급 강등으로 유럽 불안이 고조된 것이 증시에 악재로 작용했다.

일본증시 닛케이225지수는 전일 대비 59.33포인트(0.69%) 하락한 8528.51로, 토픽스지수는 3.47포인트(0.48%) 내린 722.97로 오전 거래를 마감했다.

중국증시 상하이종합지수는 오전 11시30분 현재 16.06포인트(0.69%) 내린 2302.86을 보이고 있다.

대만증시 가권지수는 1.31포인트(0.02%) 하락한 7087.52를, 홍콩증시 항셍지수는 171.22포인트(0.90%) 떨어진 1만8855.30을 각각 기록하고 있다.

가권지수는 보합권에서 등락을 반복하고 있다.

싱가포르증시 ST지수는 14.78포인트(0.53%) 밀린 2772.10을 나타내고 있다.

신용평가사 무디스는 전일 스페인 국가 신용등급을 ‘A3’에서‘Baa3’로 3단계 강등했다.

무디스는 수 개월 안에 스페인 신용등급이 정크(투기)등급으로 강등 당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일본증시는 유럽 재정위기로 인한 글로벌 경기둔화 우려로 수출주들이 하락세를 주도했다.

유럽 매출 비중이 3분의1인 게임기업체 닌텐도는 1.2% 떨어졌다.

북미에서 매출의 44%를 올리는 혼다자동차는 1.3% 하락했다.

중국증시는 경기둔화 불안에 하락했다.

크레디트스위스는 중국의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8.0%에서 7.7%로 하향 조정했다.

2013년 전망치도 8.2%에서 7.9%로 낮췄다.

중국 1위 구리 생산업체 장시구리는 0.4% 떨어졌다.

중국 2위 철강업체 바오샨철강은 0.5%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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