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다자간 화상회의시스템 시장 ‘출사표’

입력 2012-06-12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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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가 외산 브랜드가 장악하고 있는 국내 화상회의 시스템 시장에 출사표를 던졌다.

LG전자는 12일 비즈니스환경에 최적화된 다자간 화상회의시스템(VCS) ‘V5500’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 제품은 고가의 제어장비(MCU) 없이 각기 다른 장소에 있는 최대 4팀이 화상회의에 참석 가능하며 회의 도중 각종 정보를 공유할 수 있다. 특히 두 대의 디스플레이를 연결해 하나는 화상회의, 다른 하나는 콘텐츠 공유 용도로 활용하는 듀얼 스트리밍이 가능하다.

이 제품은 모든 기능이 한눈에 들어오는 고객친화적인 그래픽 유저 인터페이스(GUI)를 채용, 보다 쉽고 편리한 화상회의 환경을 제공한다.

또한 본체(코덱박스)와 300만 화소 HD 카메라로 구성돼 있어 기존 제품 대비 뛰어난 화질을 자랑한다. 카메라의 경우 리모컨으로 손쉽게 회전 및 기울기 조정이 가능하며 12배 줌(Zoom)을 제공한다.

HD 고화질 영상을 제공해 대면 회의를 하는 것처럼 생생한 화면을 보여주며 발생 소음이 35데시벨(dB) 이하로 낮아 조용한 회의 분위기를 조성한다.

LG전자 카앤미디어(Car&Media)사업부장 김진용 전무는 “LG전자의 축적된 기술력을 기반으로 화상회의시스템 라인업을 꾸준히 보강하고 있다”며 “안정성, 사용성 등을 강조한 혁신적 제품을 통해 화상회의시스템시장 공략을 강화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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