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대사' 김형준, 종영소감 "이순재 선생님께 감사"

입력 2012-06-06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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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김형준 트위터)
가수겸 연기자 김형준이 드라마 '그대를 사랑합니다'에 함께 출연한 대선배 연기자인 이순재를 향해 열렬한 팬심을 드러냈다.

김형준은 5일 종영한 SBS Plus 오리지널 드라마 '그대를 사랑합니다'에서 정민채 역으로 두 번째 연기도전도 성공적으로 마치고 5일 소속사를 통해 종영소감을 전했다. 그 가운데서도 함께 출연한 대선배 연기자인 이순재를 향해 무한 존경심은 물론 열렬한 팬심을 보여 보는 이들을 훈훈하게 만들고 있다.

자신을 '신인연기자'라고 소개한 그는 "첫 드라마 '자체발광 그녀'가 마친 지도 얼마 되지 않은 것 같은데, 벌써 두 번째 드라마도 종영이라니 여전히 믿어지지가 않고 신기하다. 그 가운데서도 평소 너무나도 좋아하고 존경했던 이순재 선생님과 함께 연기를 할 수 있었다는 사실 자체만으로도 정말 감동이었고 감사했다"고 전했다.

선배들을 향한 인사도 잊지 않았다. 그는 "이번 작품에서는 이순재 선생님을 비롯해 정말 너무나 훌륭하신 대선배님들을 통해 연기자로서 돈 주고도 배울 수 없는 너무나 많은 것을 배울 수 있는 시간이었다. 또 평소 좋아했던 강풀 작가님 원작인 정말 가슴 따뜻한 작품에서 함께 호흡할 수 있어 개인적으로 절대 잊을 수 없는 작품이 될 것"고 고마움을 내비쳤다.

이어 김형준은 "늘 부족한 점 많은데도 불구하고 따뜻한 시선과 격려로 지켜봐주시고 응원해주신 시청자분들과 팬분들 덕분에 이번 작품도 마지막까지 즐겁게 촬영을 마칠 수 있었다. 아직도 가야할 길 너무 많지만 조금이나마 배우로서의 뿌듯함과 매력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었던 것 같다. 앞으로도 배우로 꾸준히 발전하는 모습 보여드리겠다"고 배우로서의 다짐과 포부도 전했다.

연기자로 활동의 폭을 넓힌 김형준은 다시 가수로 컴백할 예정이다. 그룹 SS501의 멤버로 큰 인기를 끌었던 그이니만큼 팬들에게는 반가운 소식이 아닐 수 없다. 김형준은 "솔로 앨범을 통해, 다시 가수로 본연의 모습 보여드릴 예정이다. 많이 기다려주신 팬분들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지금 정성에 정성을 다해 막바지 작업 중에 있으니 기대해달라"고 부탁했다.

한편 앞서 지난 4일 김형준은 자신의 트위터에 이순재와 함께 찍은 드라마 종방연 사진과 '김형준에게. 반드시 꿈을 이루길!!'이라는 멘트가 적힌 이순재 사인 인증샷을 트위터에 깜짝 공개, 귀여운 팬심으로 보는 이들을 미소짓게 만들었다.

김형준은 올해 가수에서 배우에 도전했다. KBS drama '자체발광 그녀'에 이어 SBS Plus 오리지널 드라마 '그대를 사랑합니다' 주인공으로 연이어 캐스팅돼 안정되고 상큼한 인물연기는 물론 가슴 아픈 가정사를 통해 절절한 감정연기로 시청자들에게 감동을 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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