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촌공사, 2030 청년 농업인 농지 지원 확대

입력 2012-06-03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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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어촌공사가 오는 4일부터 22일까지 ‘2030세대 농지지원 대상자’를 추가 선정한다고 3일 밝혔다.

농촌 고령화와 후계자 부족문제 등에 적극 대처하기 위해 올해 처음 시작된 ‘2030세대 농지지원사업’은 20~30대 농업인이 농업경영에 필요한 농지를 취득할 수 있도록 올해 총 2500ha의 농지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에 지원할 농지는 젊은 창업농의 초기 농업 정착 부담을 덜어 주기 위해 90%(2225ha)의 농지를 5~10년간 장기 임대차 방식으로 지원하고 나머지 10%(275ha)는 농지매입 자금을 장기저리(30년ㆍ2%)로 융자해 농지를 매입하도록 지원한다.

지원 신청자격은 만 20세 이상부터 만 39세 이하, 창업농‧후계농 등 농업경영을 하고자 하는 자로서 지원대상자로 선정되면 영농 희망지역, 재배작목, 규모 등 영농계획에 따라 5년 동안 최대 5ha의 농지를 우선 지원받을 수 있다.

이번 2차 농지지원 신청서는 한국농어촌공사 각 지사에서 접수하며 영농계획과 영농기술, 정착 가능성 등을 평가해 29일 농지은행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한다.

한편 지난 1차 2030세대 농지지원대상자는 627명이 선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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