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이상휘 소환 조사 "장진수에 돈 건넨것은 사실…순수한 의도였다"

입력 2012-05-30 11:5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민간인 불법사찰 사건과 관련, 검찰이 이상휘 전 청와대 홍보기획비서관을 소환 조사했다.

국무총리실 민간인 불법사찰 사건을 재수사하고 있는 검찰은 29일 이 전 비서관을 소환해 장진수 전 총리실 주무관에게 1000만원 가량을 전달한 사실을 확인하고 경위를 조사했다.

이 전 비서관은 검찰 조사에서 "장 전 주무관에게 돈을 주긴 했지만 순수한 의도였으며 박영준 전 차관의 개입은 없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반면 장 전 주무관은 이 전 비서관이 200~300만원씩 몇차례에 걸쳐 돈을 건넸다고 말했다.

한편 검찰은 의혹이 사실로 확인되면 불법 사찰 증거 인멸에 개입한 혐의로 박영준 전 차관을 추가기소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10명 중 8명 "하반기 경영여건 어렵다"…관치보다 '정치금융' 더 압박[금융사 CEO 설문조사]
  • K 붙은 식음료·뷰티 ETF 모두 잘 나가는데…‘이 K’는 무슨 일?
  • “이젠 싼 맛 말고 제맛”…K브랜드로 中독 벗어난다
  • "청약 기회 2년 날렸다"…공사비 급등에 또 취소된 사전청약 사업
  • [뉴욕인사이트] 고용 지표에 쏠리는 눈…하반기 황소장 이어가나
  • “잠재력만 봅니다” 부실 상장·관리 여전...파두·시큐레터 투자자 ‘피눈물’ [기술특례상장 명과 암②]
  • 유사투자자문업, 정보·운영 제각각…8월 자본법 개정안 시행에 당국 부담도 ↑ [유사투자자문업 관리실태]②
  • 서울 지하철 3호선 대치역서 배터리 화재…"현재 정상운행 중"
  • 오늘의 상승종목

  • 06.28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8,152,000
    • +2.83%
    • 이더리움
    • 4,828,000
    • +1.62%
    • 비트코인 캐시
    • 553,000
    • +3.27%
    • 리플
    • 668
    • +0.45%
    • 솔라나
    • 205,500
    • +4.21%
    • 에이다
    • 550
    • +1.66%
    • 이오스
    • 810
    • +1.76%
    • 트론
    • 175
    • -0.57%
    • 스텔라루멘
    • 128
    • +0.79%
    • 비트코인에스브이
    • 63,150
    • +2.43%
    • 체인링크
    • 19,970
    • +4.94%
    • 샌드박스
    • 465
    • +1.0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