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 롯데' 출신 이문희, '판다양과 고슴도치'로 브라운관 복귀

입력 2012-05-29 08:56 수정 2012-05-29 0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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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언피쉬)

80년대를 풍미했던 배우 이문희가 27년 만에 브라운관으로 복귀한다.

이문희는 종합편성채널 채널A 드라마 ‘판다양과 고슴도치’에 캐스팅돼 가족을 위해 남편의 죄를 뒤집어쓰는 박미향 역을 맡는다.

1978년 ‘미스 롯데 선발대회’ 선에 당선된 이문희는 같은 해 TBC 공채 탤런트로 데뷔해 인기를 모았다. 1979년 TBC 일일드라마 ‘야, 곰례야!’, ‘남매’, ‘대명’ 등에서 활약했으며 특히 ‘형사’에서는 여형사 역을 맡아 인상적인 연기를 펼쳤다. 1980년에는 영화 ‘우산속의 세 여자’에서 주연해 탄탄한 연기력을 선보여 큰 사랑을 받았으나 ‘여명’이란 사극을 마지막으로 잠시 브라운관을 떠났었다.

이에 이문희는 “오랜 시간 공백이 있었기 때문에 복귀에 대해선 무척 조심스러운 기분이지만, 한편으로는 설레는 마음이 든다. 오래간만에 선배 연기자 분들과 함께 호흡을 맞출 수 있어 매우 기쁘고, 후배 연기자들과도 한데 어우러져 연기 할 수 있어 즐거운 기분으로 촬영에 임하고 있다. 좋은 감독 및 스태프 분들, 배우 분들과 함께하는 만큼 열정적인 태도로 임할 테니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판다양과 고슴도치’는 어렸을 때부터 부모 없이 고아로 자라 고슴도치처럼 가시를 바짝 세우고 살아온 천재 파티쉐 고승지(동해 분)가 판다처럼 태평하고 느긋한 ‘카페 판다’의 오너 판다양(윤승아 분)을 만나면서 케이크 같은 알콩달콩 상큼한 사랑 이야기를 만들어가는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 올 여름 채널A에서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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