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이슈 점검]소비자심리지수, 17개월 만에 최고치

입력 2012-05-25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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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날 미국 증시

*뉴욕증시는 (현지시간 24일) 유럽위기가 여전히 투심을 위축시키며 약세를 나타냈으나 유로본드에 찬성하는 나라가 많다는 이탈리아 총리의 발언이 증시에 긍정적으로 작용하며 혼조 마감했다. 다우지수는 전날보다 33.60포인트(0.27%) 오른 1만2529.75, S&P500 지수는 1.82포인트(0.14%) 상승한 1320.68, 나스닥종합지수는 10.74포인트(0.38%) 내린 2839.38에 장을 끝냈다.

*마리오 몬티 이탈리아 총리는 브뤼셀에서 열린 유럽연합(EU) 정상회의에서 유로본드 발행에 찬성하는 나라가 반대하는 나라보다 많다고 밝혔다. 독일은 여전히 반대 입장을 고수했다. 미국의 지난달 내구재 주문은 시장 예상치 0.5%를 하회하는 전월대비 0.2% 증가에 그쳤지만 한 달만에 증가추세로 돌아섰다. 지난주 신규 실업수당 신청자 수는 전주대비 2000명 감소한 37만명을 기록했다. 시장 전문가들의 예상치도 이와 비슷했다.

◇ 전날 유럽 증시

*유럽 주요증시는 (현지시간 24일) 유럽연합(EU) 정상회의에서 유럽 재정위기 해결에 대한 뚜렷한 합의가 도출되지 않았음에도 낙폭과대에 따른 반발매수세 유입으로 상승 마감했다. 영국 FTSE100 지수는 전거래일보다 1.59% 오른 5350.05, 독일 DAX30 지수는 0.48% 상승한 6315.89, 프랑스 CAC40 지수는 1.2% 상승한 3038.25에 거래를 끝냈다. 은행과 에너지주를 중심으로 상승세가 나타났다.

*유로존 5월 제조업 PMI는 45.0를 기록하며 3개월 연속 하락했고 서비스업 PMI는 46.5으로 기준치인 50을 4개월 연속 하회했다. 독일 5월 제조업 PMI 역시 45.0을 나타내며 기준치를 3개월 연속 밑돌았다. 이에 독일을 비롯한 유로존 제조업 경기 우려가 증폭됐다.

◇ 전날 아시아 증시

*日 증시는 EU 정상회담 실망감으로 등락을 반복한 끝에 상승 마감했다. 닛케이지수 전거래일보다 0.1% 오른 8563.38에 장을 마쳤다. 샤프가 혼하이정밀 중국 공장에 중소형 LCD 생산 기술을 제공한다는 소식에 7.1% 급등했고 대유럽 수출 비중 높은 기업인 캐논 2.1%, 닌텐도가 1.7% 내렸다.

*中 증시는 전일 아시아 주요국 증시가 유로존 우려로 대부분 하락한 가운데 제조업 지표부진으로 하락 마감했다. 상하이종합지수는 전일보다 0.5% 내린 2350.97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발표된 HSBC의 5월 PMI 예비치가 48.7을 기록하며 기준선인 50을 7개월째 하회했다. 이에 따라 중국 경기 연착륙에 대한 우려가 확산됐다. 대유럽 수출 부진 우려로 중국 컨테이너운송라인이 1.7% 하락하며 해운주가 약세를 나타냈고 제조업 위축 우려로 원자재 관련주인 장시구리도 0.8% 떨어졌다.

◇ 주요 경제뉴스

*소비자심리지수(CSI), 4개월연속 올라 17개월 만에 최고치

*빛 잃은 ‘태양광’…투자 철회·보류·연기

*GS칼텍스, 2차전지용 음극재 공장 준공

*포스코특수강, 국내 최초 ‘라운드 빌렛’ 생산

*그리스 사태에 대비해 금 사라

*한물 간 PC시장…HP·델 ‘몰락’

*D램 값 올라도 주가 비실비실…SK하이닉스의 '아킬레스건..

*웅진코웨이, 中 비데시장 공략 본격 시동

*현대차, 주말 車생산 또 멈추나

*KOTRA “국내 자동차 부품, 동남아로”

*녹십자 “이노셀 인수 검토중”

◇ 오늘의 주요 일정

*韓, 5월 소비자동향

*美, 5월 미시건대소비심리

*日, 5월 도쿄 CP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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