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면 한류 바람, 수입액 9600만 달러 기록 '압도적 우세'

입력 2012-05-22 22:0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사진=연합뉴스)
라면 업계에도 한류 바람이 불어닥쳤다.

22일 관세청이 발표한 '주요 면류 수춥입 동향'에 따르면 작년 수출액은 2억4800만 달러, 수입액은 9600만 달러를 기록해 수출이 수입에 우세했음을 알수 있는 기록이다.

이는 지난 2010년 대비 수출 증가율이 수입 17.6%를 넘어선 성적이다. 품목별 수출 비중을 보면 라면이 75,2%로 가장 많이 수출됐으며 이어 국수(13.7%), 스파게티류(6.3%) 등이 그 뒤를 이었다.

특히 라면 수출액은 최근 국내를 휩쓴 흰 라면 열풍과 한류 문화 확산에 따른 외국 소비자의 관심 증가, 현지인 맞춤 전략이 맞아 떨어지면서 18.8% 늘어나 1억 8천 670만 달러에 달한 것으로 조사됐다.

품목별·나라별 수출은 라면은 일본 28.3%, 국수는 미국 34.1%, 스파게티는 미국 35.5% 비중을 차지한 반면 수입은 당면(27%), 국수(49.6%)가 늘었지만 스파게티는 14.9% 줄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돌고 돌아 결국 홍명보, 그런데 문제는… [이슈크래커]
  • '한 시간에 131.7㎜' 기상관측 사상 최고치 찍은 군산, 전북 곳곳 피해
  • 오킹 통편집이냐, 정면 돌파냐…'출연자 리스크' 시달리는 방송가 [이슈크래커]
  • 상반기 27조 불어난 주담대…"스트레스DSR 앞당겨야"[가계대출 비상]
  • 코스피 시가총액이 역대 최고…“지수 아직 3000도 안 됐는데요?”
  • 사명 변경ㆍ차 경품까지…침체 탈출 시동 건 K-면세점
  • 경찰, '시청역 사고' 피의자 병원서 2차 조사 시작
  • 이천수 "'축협 폭로' 박주호, 아닌 척해도 힘들 것…'축구계 왕따'인 나처럼 될 판"
  • 오늘의 상승종목

  • 07.10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1,652,000
    • +0.72%
    • 이더리움
    • 4,385,000
    • +1.39%
    • 비트코인 캐시
    • 477,100
    • +1.51%
    • 리플
    • 616
    • +0.65%
    • 솔라나
    • 198,800
    • +0.66%
    • 에이다
    • 540
    • +2.66%
    • 이오스
    • 736
    • -0.27%
    • 트론
    • 185
    • +1.65%
    • 스텔라루멘
    • 125
    • +0.81%
    • 비트코인에스브이
    • 52,950
    • +2.02%
    • 체인링크
    • 18,110
    • -0.88%
    • 샌드박스
    • 422
    • +1.9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