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교육지역격차 해소 위해 민·관·군 손잡았다

입력 2012-05-14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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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화천군·육군 7사단과 스마트러닝 센터 건립 양해각서(MOU)

▲KT OIC는 화천군, 그리고 육군 7사단과 ‘교육지역격차 해소를 위해 스마트러닝 센터 건립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14일 강원도 화천군청에서 체결했다. 사진 왼쪽부터 KT OIC 황경호 대표, 정갑철 화천군수(사진제공=KT)
KT가 교육의 지역별 격차해소를 위해 지자체, 군과 손을 잡는다,

KT 계열사인 KT OIC는 14일 강원도 화천군청에서 화천군, 육군 제7사단과 함께 소외 지역의 영어교육을 위한 ‘스마트 러닝센터 건립’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 날 행사에는 KT OIC 황경호 대표이사, 정갑철 화천군수, 육군 제7사단장 등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했다.

KT OIC는 “이번 사업을 통해 화천군은 교육장소 및 학습 기자재, 육군 제7사단은 교육진행인력을 지원하고, KT OIC는 지역간 교육격차 해소를 위해 화천군내 유치원 및 초등학생, 군자녀들을 대상으로 수준 높은 영어학습 콘텐츠 및 학사관리시스템(LMS)을 제공 할 예정”이라고 설명다.

스마트러닝센터는 강원도 화천군의 평생학습센터 내 건립해 9월부터 실시할 예정이며, 금년에만 약 100여명의 관내 학생들이 이번 교육의 수혜를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행사에 참석한 정갑철 화천군수는 “이번 MOU를 계기로 6~7세 어린이부터 중·고등학생에 이르기까지 즐겁게 영어를 배움으로써 역동적인 국제화시대에 쉽게 적응 할 수 있는 청소년으로 성장 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원홍규 육군 제7사단장은 “대한민국의 미래인 우리 청소년들이 글로벌 리더로 성장해 맘껏 꿈을 펼칠 수 있도록 든든한 안보지킴이 역할은 물론, 스마트 러닝센터의 원활한 운영 지원 등 교육 서포터즈로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황경호 KT OIC 대표이사는 “대도시 등 일부 지역을 중심으로 교육이 편중되어 지역간 교육격차가 심화되는 현상에 대해 우려하고 있다”며 “고가의 원어민 교육 및 사교육이 발생시키는 사회적 이슈를 해소하기 위해 교육 나눔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KT-OIC는 KT그룹의 올레경영2기 선포와 더불어 KT의 신성장 동력 분야인 교육사업 전략에 맞추어 앞으로도 유치원생 및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영어교육 공익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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