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亞증시 오후] 일제히 상승…美 실적 호조·中 긴축완화 기대

입력 2012-04-12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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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주요 증시가 12일(현지시간) 일제히 상승했다.

미국 기업들의 실적 호조와 중국의 긴축 완화 기대가 커진 것이 호재로 작용했다.

일본증시 닛케이225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66.05포인트(0.70%) 상승한 9524.79로, 토픽스지수는 4.04포인트(0.50%) 오른 809.88로 마감했다.

중국증시 상하이종합지수는 41.94포인트(1.82%) 오른 2350.86으로, 대만증시 가권지수는 6.25포인트(0.08%) 상승한 7662.92로 각각 장을 마쳤다.

인도증시 센섹스지수는 오후 4시20분 현재 169.77포인트(0.99%) 상승한 1만7369.17을, 싱가포르증시 ST지수는 27.52포인트(0.93%) 오른 2973.96을 나타내고 있다.

홍콩증시 항셍지수는 전일보다 198.36포인트(0.98%) 오른 2만339.03을 기록하고 있다.

미국 최대 알루미늄업체 알코아는 지난 10일 실적 발표에서 1분기 9400만달러의 순이익을 올려 적자를 기록할 것이라던 시장 전망을 벗어났다.

중국의 지난 1분기 경제성장률은 8.4%로 지난 2009년 2분기 이후 거의 3년 만에 최저 수준을 나타낼 것이라고 전문가들은 예상했다.

이에 시장에서는 정부가 지급준비율을 인하하는 등 긴축정책을 완화할 것이라는 관측이 커졌다.

일본증시는 이날 미국 기업들의 실적 호조와 일본의 경기부양책에 대한 기대로 상승했다.

시라카와 마사아키 일본은행(BOJ) 총재는 이날 “강력한 통화완화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구할 것”이라고 밝혔다.

특징종목으로는 후루카와전기가 3.9%, 히타치건설기계가 4.1% 각각 급등했다.

중국증시 상하이지수는 이날 2주래 최고치로 상승했다.

중국 정부가 긴축정책을 완화할 것이라는 기대가 작용했다.

선화에너지가 2.3%, 중국석탄에너지가 2.2% 각각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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