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SDS, 신사업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 개최

입력 2012-03-27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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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Gen Korea의 발전을 기원하며 화이팅을 외치는 삼성SDS 고순동 사장(앞줄 가운데), 수상자들 및 자문위원들.(사진제공=삼성SDS)
삼성SDS는 지난 26일 양재동에 위치한 엘타워에서 지난해 12월부터 진행한 전국민 대상 신사업 아이디어 공모전‘sGen Korea(에스젠 코리아)’의 최종 수상작을 발표하고, 시상식을 가졌다고 27일 밝혔다.

‘sGen(Smart Idea Generation)’은 삼성SDS가 열린 혁신전략을 바탕으로 운영 중인 아이디어 발굴 프로그램의 브랜드 명으로, 창의적이고 새로운 사업 아이템을 발굴하기 위한 전 국민 대상 사업 아이디어 공모전이다.

삼성SDS는 “이번 공모전에는 회사원, 대학생, 교사 등 다양한 직종의 참가자들이 각 분야의 요구를 반영한 3000건이 넘는 참신한 아이디어를 제안했다”며 “특히 최근 트렌드인 모바일, 클라우드, SNS 등을 활용한 아이디어가 돋보였다”고 전했다.

3000만원 상금의 주인공은 전 세계 관광객을 대상으로 외국의 생생한 현지 정보를 현지인에게 직접 묻고 답하는 글로벌 커뮤니케이션 서비스를 제안한 ‘Help Traveler’팀이 선정됐다. 이 서비스는 지도를 기반으로 한 실시간 Q&A 서비스를 제안, 독창성 및 사업성 부분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Help Traveler’팀의 팀장인 월촌 중학교 교사 차정희씨는 “생각으로만 그칠 수 있었던 아이디어가 삼성SDS의 sGen Korea를 통해 인정 받게 되어 기쁘다”며 “제 아이디어가 sGen Korea의 성공적인 시발점이 됐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 외에도 사회적 약자를 위한 모바일 지식공동체 플랫폼 아이디어를 제안했던 Light Box 팀이 금상에 선정되는 등 총 11개팀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공모전 자문위원인 명지병원 IT융합연구소 정지훈 소장은 “이번 공모전 심사를 통해 혁신적이고 기발한 아이디어를 가진

참가자들이 많은 것을 보고 놀랐다”며 “기업에서 외부의 지식을 활용해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실행까지 연결 시켜주는 삼성SDS의 sGen Korea가 바로 오픈 이노베이션의 좋은 예”라고 밝혔다.

고순동 삼성SDS 사장은 “sGen Korea는 오픈 이노베이션을 추진하는 삼성SDS가 내부 연구와 외부 아이디어를 결합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이제 그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사업화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사업모델로 만드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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