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 안보리, 시리아 폭력종식 성명서 채택

입력 2012-03-22 06:2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시리아 사태를 놓고 분열상을 보여왔던 유엔 안전보장 이사회가 21일(현지시간) 시리아 정부와 시리아 반정부 세력에 강력하면서도 통일된 메시지를 보냈다.

안보리 15개 이사국은 이날 시리아 문제에 관한 성명서를 승인해 안보리 정식 회의에서 낭독했다.

이 성명서는 법적 구속력은 없지만 시리아 정부에 휴전을 촉구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시리아 정부와 반정부 세력에 분쟁 지역에서 부상자를 이송하고 인도주의적 지원을 할 수 있도록 매일 2시간씩 전투를 중지할 것을 요구하는 내용이 담겨있다.

안보리 이사국들은 중국과 러시아의 동의를 얻어내기 위해 프랑스의 제안으로 결의안 대신 성명서 채택에 합의했다.

힐러리 클린턴 미국 국무장관은 안보리가 시리아 사태에 관한 성명서를 채택해 통일된 목소리를 낸 것에 대해 치하했다.

중국도 이날 안보리 성명을 환영한뒤 아사드 정부에 즉각적인 폭력행위 중단을 요구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尹, '국군의날' 임시공휴일 지정 재가[종합]
  • 3연패는 안 된다…'최강야구' 연세대 직관 결과는?
  • "퇴근 후 연락하지 마세요" [데이터클립]
  • 주연 여배우는 어디에?…‘안녕 할부지’ 더 보고 싶은 푸바오 [해시태그]
  • 단독 창구 안내부터 마감까지 AI가 수행… 국내 최초 무인영업점 나온다
  • “하반기 오른다”…빅테크로 몰려간 서학개미 투심 ‘여전’
  • 서울 장충동은 ‘럭셔리 호텔’ 전쟁터...파라다이스, 예술행사로 선공 [가보니]
  • 자본시장 선진화의 ‘핵심’ 운용업계도 ‘밸류업’ 삼매경[자본중심 K밸류업④]
  • 오늘의 상승종목

  • 09.0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79,845,000
    • +0.48%
    • 이더리움
    • 3,395,000
    • -0.7%
    • 비트코인 캐시
    • 433,800
    • -0.39%
    • 리플
    • 774
    • +2.65%
    • 솔라나
    • 181,300
    • +1.17%
    • 에이다
    • 447
    • -1.32%
    • 이오스
    • 638
    • +0.31%
    • 트론
    • 207
    • -3.27%
    • 스텔라루멘
    • 127
    • +1.6%
    • 비트코인에스브이
    • 58,300
    • +4.11%
    • 체인링크
    • 14,330
    • -1.51%
    • 샌드박스
    • 340
    • +2.7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