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널A 주말극 ‘불후의 명작’ 인기 급상승...이유는?

입력 2012-03-19 11:30 수정 2012-03-21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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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편성채널 채널A의 주말드라마 ‘불후의 명작’(제작 스토리티비/ 연출 장형일 김상래/ 극본 김신혜)이 웰메이드 명품 드라마를 예고했다.

17일 첫방송이 나가고, 입소문이 나면서 18일 2회에는 시청율이 0.671%에서 0.777%로 0.1%(AGB닐슨 전국 유료 방송가구 기준) 이상 수직상승했다.

드라마 홈페이지 시청자 게시판에는 탄탄한 스토리에서 배우들의 호연, 깊이 있는 대본이 요즘 감각적이며 말초신경 자극하는 드라마 군과 확실하게 차별화된다는 호평이 쏟아졌다.

시청자 김정열 씨는 ‘진짜 드라마의 힘’이라는 제목 아래 “연기가 그닥 중요하지 않고, 얼마나 예쁘고 잘생긴 배우 얼굴이 등장하는지 혹은 극의 흐름과 상관없이 조연이나 아역 가릴 것 없이 그저 얼마나 웃기면 되는지에 초점이 맞춰진 요즘 드라마와 다르다”고 차별화한 뒤 “모두가 주인공이고 모두가 이야기의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되는 드라마, 배우의 패션이나 외모가 아니라 극의 흐름에 관심이 가게 만드는 좋은 드라마가 시작된 듯합니다”라고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오랜만에 백치미와 웃음기 빠진 임예진 씨 연기도 좋구요”라고 덧붙이기도 했다.

모두가 주인공이라는 말은 여러 시청자들의 의견에서 공감되고 있다. 시청자들은 고두심, 박선영 등의 주인공뿐 아니라 ‘삼대째 설렁탕’에서 일하는 식구들에게 관심을 드러내며 “약초 아저씨와 주방 아줌마에게 더 많은 소재를 줘라”,“홀 아가씨 대사가 한마디도 없다, 대사를 줘라”라고 요청할 만큼 애정을 보이고 있다.

시청자 이정란 씨는 재미있는 에피소드를 올렸다. 방송 중 광고가 나올 때 아이스크림을 사러 갔는데 가게 주인분들과 손님들이 “이 드라마 재미있더라”고 말하며 ‘불후의 명작’을 보고 있었다고 전하면서 “동네에선 이미 인기 드라마예요”라고 마치 자신이 칭찬 받은 듯 기뻐했다.

이 드라마는 계향(고두심)의 암 발병 사실을 알리며 음식으로 병을 다스리는 약선음식 스토리가 진행될 것임을 예고한 2부에 이어 성준과 금희의 이야기가 본격적으로 시작될 3부는 오는 24일 오후 7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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