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대출 4분기째 증가세 이어가

입력 2012-03-01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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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금취급기관의 산업대출이 4분기째 증가세를 이어갔다.

한국은행이 1일 발표한 ‘2011년 4분기 중 예금취급기관의 산업별 대출금’에 따르면 4분기말 예금취급기관의 산업대출 잔액은 766조2000억원으로 전분기에 비해 2조8000억원 늘었다. 전년 동기에 비해서는 6.5% 증가해 2년3개월 만에 가장 높은 증가율을 보였다.

예금취급기관의 산업대출금은 2010년 4분기 전분기에 비해 4조2000억원 줄어든 이후 증가세를 지속했다. 저축은행, 상호금융 등 비은행예금취급기관의 산업 대출금은 줄었지만 은행이 산업대출금 증가세를 이끌고 있다.

취급기관별로는 예금은행의 4분기말 대출금 잔액은 607조3000억원으로 전분기보다 4조7000억원 늘었다. 반면 비은행예금취급기관의 잔액은 전분기보다 1조9000억원 줄어든 158조9000억원으로 나타났다.

산업별로는 농업, 임업, 전기·가스·수도사업 등 기타 부문과 건설업을 제외한 전 부문에서 대출금이 늘었다. 건설업의 대출금 잔액은 전분기 대비 4조3000억원 줄어든 50조원을 기록해 부진을 이어갔다.

자금용도별로는 운전자금 대출이 4조7000원 줄었고 시설자금 대출은 7조4000억원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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