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소한 김용준, 연인 황정음에게 마지막까지 당부한 말은?

입력 2012-02-16 18:13 수정 2012-02-16 1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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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SG워너비의 김용준이 16일 충남 논산 훈련소에 입소하면서 연인 황정음에게 한 말이 화제가 되고 있다.

이날 오후 1시 30분경 논산 육군훈련소에 입소한 김용준은 드라마 촬영으로 함께하지 못한 연인 황정음에 대해서는 “정음이가 고무신 거꾸로 신지 않을 것을 믿는다”라고 재치있는 마지막 인사를 건냈다.

입소 현장에는 SG워너비의 멤버 김진호가 함께해 아쉬운 인사를 나눴다. 팬클럽 회원 50여명도 이른 시각부터 입소 현장을 찾아 김용준을 배웅했다.

김용준은 4주 간의 기초군사훈련 후 공익근무요원으로 대체 복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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