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인보우 지숙 前남친을 찾아라" 네티즌 수사대 출동

입력 2012-02-15 0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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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그룹 레인보우 맴버인 지숙의 전 남자친구에 쏠린 관심이 뜨겁다.

 

지숙은 14일 방송된 SBS '강심장'에서 "연습생 시절에 만났던 예전 남자친구가 지금은 유명한 아이돌 그룹의 멤버가 됐다"며 "1년 정도 교제했고 지금은 좋은 친구로 지낸다"고 밝혔다.

 

지숙의 고백에 MC 이승기를 비롯해 붐 등 출연진은 전 남자친구를 알아내기 위해 폭탄 질문을 던졌지만 끝내 해당 아이돌의 이름은 비밀에 부쳤다.

이날 지숙은 "5인조 이하 그룹 소속이고 5인조도 포함된다"고 답한 데 이어 붐의 회유에 넘어가 종이에 전 남자친구의 이름을 적기도 했다.

지숙이 적은 이름을 확인한 붐은 "알려지면 파장이 크다"면서 "소각하도록 하겠다"고 말해 보는 이의 호기심을 자극했다.

방송 후 온라인 게시판 등에는 현재 활동 중이고 지숙과 데뷔 시기가 비슷한 5인조 이하 그룹 소속 멤버를 대상으로 대조를 시작하는 네티즌의 모습이 속속 포착돼 관심을 입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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