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은 한국소비자 브랜드위원회가 주최하는 '2012 퍼스트 브랜드 대상'시상식에서 은행부문 8년연속 대상을 수상했다고 10일 밝혔다.
올해로 10회째를 맞이하는 퍼스트 브랜드 대상은 국내의 소비재와 내구재, 서비스 중심의 브랜드를 대상으로 소비자가 직접 만족도와 선호도를 평가해 '2012년을 이끌어 갈 기대되는 브랜드'를 선정해 알리고 소비자들의 합리적인 소비활동을 돕는 제도다. 평가는 인터넷 온라인 조사와 소비자 평가단의 현장투표, 일대일 오프라인 조사 방식으로 진행됐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지난 1일 더뱅커지가 한국 1위 금융브랜드로 신한금융을 선정한 것과 이번 퍼스트브랜드 대상 8년 연속 수상은 대내외적으로 신한이 대한민국 대표 금융브랜드로 입증된 것"이라며 "강력한 브랜드 경쟁력으로 대한민국을 넘어 월드뱅크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신한은행은 지난해에 금융권 최초로 브랜드 경영을 선포하며 브랜드전략본부를 신설했다. 최근에는 고객의 성공을 위해 손을 잡고 함께 크겠다는 의미로 고객과의 상생(Togetherness)과 금융리더십(Leadership)을 결합한 'Togethership'이라는 브랜드 핵심가치를 내세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