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닉스 오픈]존허, 2라운드서 공동 3위로 '점프'

입력 2012-02-04 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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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허
재미교포 존 허(22)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웨이스트 매니지먼트 피닉스오픈(총상금 610만달러) 2라운드에서 공동 3위로 점프했다.

존허는 4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 인근 스코츠데일TPC(파71·7216야드)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버디 7개와 보기 2개를 묶어 5언더파 66타를 쳤다. 이로써 중간합계 8언더파 134타를 적어낸 존 허는 웹 심슨(미국)과 공동 3위에 자리했다.

무명 선수 스펜서 레빈(미국)이 14언더파 128타로 존 허에 6타 앞서 있는 상황이다.

전날 경기장 주변의 기온이 급감하면서 몇몇 선수들이 경기를 마치지 못해 이날 경기를 재게 하는 바람에 2라운드도 지연돼 34명의 선수가 2라운드를 끝내지 못한 상황이다.

전날 12홀만 끝낸 존허는 이날 1라운드를 3언더파 68타로 마친 뒤 2라운드 10번홀부터 시작해 전반에만 버디 2개를 적어내며 차분히 타수를 줄여나가기 시작했다.

그는 이어진 후반 1번홀(파4)에서 버디와 2번홀(파4)에서 보기를 맞바꿨지만 나머지 4번홀(파3), 7번홀파3), 9번홀(파4)에서 추가로 버디를 낚아챘다.

1라운드에서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던 재미교포 케빈 나(29·타이틀리스트)는 2라운드에서 1오버파로 주춤하다 일몰로 경기를 마치지 못하면서 공동 22위로 하락했다.

강성훈(25·신한금융그룹)도 12홀만 마친 상황에서 공동 12위를 기록하고 있고, 노승열(21·타이틀리스트)은 1오버파 72타를 쳐 중간합계 3언더파 139타, 공동 35위에 머물렀다.

바람의 아들 양용은(40·KB금융그룹)은 중간합계 4오버파 146타 공동 109위, 위창수(40·테일러메이드)는 13홀만 마친 현재 공동 115위에 머물러 사실상 컷탈락이 불가필 할 것으로 보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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