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천농협, 지리산 청정지역에서 키워낸 자연의 맛과 영양

입력 2012-01-17 14:12 수정 2012-01-17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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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씨(30.회사원)는 올 설에 자신이 거래하고 있는 업체들에게 어떤 선물을 보내야 할지 고민이 많다. 그의 고민인즉슨, “매년 명절마다 선물을 고를 때는 받는 사람이 좋아할지, 너무 과하거나 간소하지는 않은지 고민된다.”는 것이다.

실제로 많은 직장인들과 고향에 내려가는 사람들은 명절이 다가오면 선물을 고르는 일이 쉽지 않아 민족의 대명절인 설을 앞두고 벌써부터 발품을 팔고, 온라인 서핑을 하며 명절 선물 준비로 분주한 모습들이다.

이번 명절 어떤 선물을 해야 할까...고민하고 있다면 ‘마천농협’을 방문해보자

경상남도 함양군 마천면 가흥리. 지리산이 병풍처럼 둘러진 산골임에도 불구하고 마천농협은 요즘 분주한 일과를 보내고 있다. 바로 소비자들이 명절선물로 이곳 특산품을 주문하는 건수가 많아지기 때문이다.

특히 마천농협 토종꿀은 유명 홈쇼핑에서 매진을 기록해 눈길을 끌었고, 2010년에는 한국인삼공사에 천연토종꿀 12톤을 납품계약 체결하며 전국에서 으뜸가는 토종꿀을 취급하는 농협으로서 그 위치를 여지없이 보여준 바 있다.

지리산 천왕봉 자락에 위치한 함양군 마천면은 해발 300m~1500m에 이르는 산악지역으로 지리산의 맑은 공기와 햇빛, 바람, 물이 빚어낸 우수한 농산물로 유명한 곳이다. 따라서 이곳에서 생산되는 특산품들은 효능과 맛 그리고 향이 좋을 수밖에 없다.

마천농협의 토종꿀은 여느 꿀 제품과 질의 차원이 다르다. 마천 1500미터 고지대 청정지역 자연 약초 꽃을 먹고 자란 꿀벌이 토해내는 꿀 속에는 화분밀랍(꿀벌이 벌집을 만들기 위해 분비하는 물질)이 다량 함유되어 있기 때문이다.

지리산마천토종꿀은 1년에 한번 가을철에 꿀을 채취해 엄격한 관리를 통해 전 공정 수작업으로 정성을 다하여 생산한다. 마천농협 토종꿀 작목반에서 생산된 꿀은 마천농협가공사업소로 이동, 벌집을 분쇄하여 채밀하고 거치기 때문에 30일에서 60일까지 숙성과정을 거치기 때문에 본래의 토종꿀 맛이 나는 것이다.

꿀벌들이 다양한 식물들로부터 채집한 수액에 꿀벌 타액의 효소와 혼합하여 항균 및 항산화 작용을 하는 물질로 만든 프로폴리스는 일명 '자연의 페니실린'이라 불리기도 한다. 프로폴리스는 항바이러스, 소독제, 항진균성, 항생물질의 원료로 쓰이는데 인체에 유해한 성분이 전혀 없으며 부작용이나 내성이 전혀 없어서 인체 내부나 외부의 상처 개선에 도움을 준다.

특히 프로폴리스에 함유된 항산화제의 일종인 프라보노이드(Flavonoid)는 인체의 면역체계와 직접적으로 관련되는 주요성분이다. 프로폴리스의 효능은 실로 대단하다. 항암효과가 탁월해, 프로폴리스에 함유되어 있는 테르펜류 성분은 암세포의 증식을 억제해 주며 혈관계 질환에도 탁월한 효과를 보인다.

인터넷 상에서 마천농협 토종꿀 마니아들이 네이버 카페 <토비>를 형성해 토종꿀에 대한 지식과 토종꿀 진품 확인하는 방법 등 활발하게 논의하고 있다. 강신오 조합장은 “마천농협의 이름을 걸고 믿고 드실 수 있도록 현대화시설 설치로 위생적으로 관리하고 있으며 식약청 품질기준에 적합하도록 관리하고 있기 때문에 품질에 자신있다”고 강조했다.

소비자의 사랑을 받는 마천농협의 특산물에 토종꿀만 있는 것은 아니다. 마천의 ‘천마’, ‘흑마늘’과 ‘감식초’ 역시 마천농협이 보증하는 뛰어난 품질을 가진 상품으로 알려져 있다.

이와 같은 고품질 특산품들은 마천농협에서 운영하는 인터넷 쇼핑몰 (www.machoen.co.kr/shopping)에서 쉽게 만나볼 수 있다. 농협에서 관리하는 쇼핑몰이라 제품의 품질과 신선도 등 믿고 구매할 수 있을 뿐 아니라 토종꿀, 흑마늘, 감식초 외에도 마천의 또 다른 자랑거리들을 만나볼 수 있다.

<도움말: 경남 함양군 마천농협 www.machoen.co.kr / 055-963-7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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