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페이스 메이커' 속 배우 고아라 '우월한 수트 간지'

입력 2012-01-06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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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페이스 메이커’ (감독: 김달중, 제작: ㈜드림캡쳐)에서 장대높이뛰기 선수로 출연한 배우 고아라의 국가대표 수트 스틸이 공개됐다.

6일 제작사 측이 공개한 스틸은 고아라의 시크하고 스타일리시한 매력이 한껏 묻어 나온다. 이 스틸은 영화 속에서 2012년 런던 올림픽에 참가하기 위해 출국을 기다리는 국가대표들의 모습을 촬영한 모습 중 한 장면이다. 많은 선수들 틈에서 단연 돋보이는 고아라는 ‘얼짱 장대높이뛰기 선수’라는 극중 역할에 걸 맞는 외모를 자랑한다. 새하얀 국가대표 수트 차림은 ‘국민요정’ 김연아 선수를 떠올리게 할 정도다.

고아라가 맡은 극중 장대높이뛰기 선수 유지원은 뛰어난 실력보다는 외모로 주목 받는 ‘얼짱 선수’로 ‘좋아하는 것’과 ‘잘하는 것’ 사이에서 성장통을 겪는 역할. 때로는 20대다운 발랄함으로 때로는 18세 터울의 주만호(김명민)와 소울메이트가 될 정도의 성숙함을 보여줄 예정이다.

고아라는 운동선수 역할을 소화하기 위해 실제로 4~5kg 살을 찌우고, 촬영 한 달 전부터 혹독한 훈련에 돌입하는 등 열성적인 모습을 선보여 제2의 하지원으로 각광받고 있다. 게다가 언론시사회를 통해 영화가 처음 공개된 지난 3일 이후 언론매체에서는 고아라에 대한 기사가 끊이지 않고 있다. 배우로서의 본격적인 행보를 시작한 그녀를 향해 “고아라, 기대 이상이었다. 차세대 하지원, 이민정 될 수 있을 듯!” “영화계 두 거물 김명민, 안성기 앞에서도 전혀 묻히지 않는 내공을 보여준다” “독한 눈빛으로 장대를 들고 뛰다가 시원하게 바(bar)를 넘겼을 때 천진난만하게 변하는 표정은 그녀가 진정한 ‘연기자’로 거듭난 순간처럼 느껴진다” 등의 극찬이 쏟아지고 있어 관객들의 기대감은 더욱 고조되고 있다.

연기 본좌 김명민, 국민배우 안성기, ‘포스트 하지원’ 고아라의 만남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영화 ‘페이스 메이커’는 오는 19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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