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동계 비상수급대책 상황실 운영

입력 2011-12-14 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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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력(KEPCO)이 14일 김중겸 사장 주재로 긴급 비상수급대책회의를 개최했다. 이와 함께 동계 비상수급대책상황실 운영에 들어갔다.

이날 회의는 당일 오전 8시36분 한국수력원자력 고리원자력 발전소 3호기(발전설비 용량 950MW)의 정지에 따른 것이다.

김중겸 한전 사장은 “상황을 예의 주시하고, 전력수급에 차질이 없도록 대책마련에 만전을 기할 것”을 지시했다.

한전은 전력 수급위기 발생에 대비해 이날을 기점으로 동계 비상수급대책상황실 운영에 들어갔다. 현재 전국 사업소별로 수요관리 약정고객 전담직원 100여명을 긴급히 약정업체에 파견해 상황 악화시 수요관리로 100만kW의 전력수요를 줄이도록 하는 등 수요관리 시행에 대비하고 있다.

한편, 한전은 올해 동계 전력수급 안정을 위해 필요시 수요관리와 절전규제를 통해 500만kW의 전력수요를 줄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 모든 약정고객(4013호)에 대해 1:1 매칭으로 전담직원을 임명해 확실한 수요관리 실행성을 확보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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