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키스 수호신 리베라 성대 문제로 은퇴?

입력 2011-11-25 19:5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미국프로야구(MLB) 뉴욕 양키스의 '수호신' 마리아노 리베라(42)가 성대이상으로 은퇴할 수도 있음을 시사했다.

뉴욕포스트는 리베라가 "어떻게 될지 잘 모르겠다. 아직 계약이 1년 남았는데 그 후 은퇴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고 25일 보도했다.

리베라는 "말을 할 때마다 (성대가) 더 악화된다"며 "정확한 원인은 모르겠지만 성대에 용종이 생겼으면 수술을 받아야 한다"고 말했다.

성대 문제로 목소리를 잘 내지 못해 지난 한달여간 고생해온 리베라는 다음주 2차 검진을 받을 예정이다.

간단한 수술처럼 들린다는 지적에 리베라는 "쉬운 수술은 없다"고 잘라말했다.

리베라는 메이저리그 역사상 가장 뛰어난 마무리 투수라는 평가를 받는다.

지난 9월 올 시즌 43번째이자 개인통산 602세이브째를 기록하며 트레버 호프먼(통산 601세이브)을 제치고 메이저리그의 '새로운 전설'로 우뚝 섰다.

역대 마무리 투수 중 평균연봉 1위(1천500만 달러)를 달리는 리베라는 양키스와 다음 시즌까지 계약이 남아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돌고 돌아 결국 홍명보, 그런데 문제는… [이슈크래커]
  • “고민시만 불쌍해요”…‘서진이네2’ 방송 후기에 고민시만 언급된 이유 [요즘, 이거]
  • "이별 통보하자…" 현직 프로야구 선수, 여자친구 폭행해 경찰 입건
  • 블랙핑크 제니 측 "실내 흡연 반성…스태프에 직접 연락해 사과"
  • 설욕전 대성공…'최강야구' 강릉영동대 직관전, 니퍼트 150km 대기록 달성
  • 경북 청도 호우경보 '폭우 또'…포항·경산·경주·영천·고령도 유지
  • '명조: 워더링 웨이브', 마라 맛 나는 '엘든 링+호라이즌'을 모바일로 해볼 줄이야 [mG픽]
  • '발등에 불' 네카오 경영전략…이해진·김범수의 엇갈린 행보
  • 오늘의 상승종목

  • 07.0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1,814,000
    • +1.89%
    • 이더리움
    • 4,331,000
    • +1.05%
    • 비트코인 캐시
    • 469,800
    • -0.7%
    • 리플
    • 618
    • +0.98%
    • 솔라나
    • 202,200
    • +1.2%
    • 에이다
    • 533
    • +1.72%
    • 이오스
    • 739
    • +1.23%
    • 트론
    • 184
    • +2.79%
    • 스텔라루멘
    • 125
    • +2.46%
    • 비트코인에스브이
    • 52,700
    • +2.23%
    • 체인링크
    • 18,160
    • -2.05%
    • 샌드박스
    • 417
    • +0.2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