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분기 ABS 발행 전년比 5.6% 감소

입력 2011-11-17 08:1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금융감독원은 3분기 자산유동화증권(ABS) 발행액이 6조5269억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5.6% 줄었다고 17일 밝혔다.

금감원은 한국주택금융공사의 주택저당증권(MBS) 발행액이 1조8442억원으로 33.0% 줄어드는 등 공공법인의 ABS 발행이 크게 줄어든 영향이 큰 것으로 분석했다.

하지만 카드사, 캐피탈사 등 여신전문금융회사 2조9451억원의 ABS 발행이 211.1% 늘었다. 이는 여전사들이 기존에 외화로 발행했던 ABS에 대한 차환 목적용으로 해외 ABS를 1조4043억원을 발행했다. 이중 하나SK카드가 SK텔레콤 단말기할부대금채권을 넘겨받아 이를 기초로 9950억원 규모의 ABS를 발행한 것이 가장 큰 것으로 나타났다.

종류별로 살펴보면 주택저당채권 및 부실채권을 기초로 한 ABS 발행은 줄어들었다. 대출채권을 기초자산으로 발행한 ABS는3조389억원으로 전년 동기 4조1200억원 대비 26.2% 감소했다.

반면, 신용카드매출채권 및 할부매출채권 ABS 발행은 늘어났다. 매출채권을 기초자산으로 발행한 ABS는 3조935억원으로 전년 동기 2조4366억원 대비 27.0% 증가했다.

신규발행 회사채를 기초로 한 프라이머리 채권담보부증권(P-CBO) 발행도 늘어났다. 유가증권을 기초로 발행한 P-CBO는 3945억원으로 전년 동기 3555억원 대비 11.0% 증가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생일 축하해” 루이바오·후이바오의 판생 1년 [해시태그]
  • 축구협회, 국가대표팀 사령탑에 홍명보 감독 내정
  • 검찰, ‘경기도 법카 유용 의혹’ 이재명 부부에 소환 통보
  • 꺾이지 않는 가계 빚, 7월 나흘새 2.2조 '껑충'
  • '별들의 잔치' KBO 올스타전 장식한 대기록…오승환ㆍ김현수ㆍ최형우 '반짝'
  • “나의 계절이 왔다” 연고점 새로 쓰는 코스피, 서머랠리 물 만난다
  • ‘여기 카페야, 퍼퓸숍이야”... MZ 인기 ‘산타마리아노벨라’ 협업 카페 [가보니]
  • 시총 14.8조 증발 네카오…‘코스피 훈풍’에도 회복 먼 길
  • 오늘의 상승종목

  • 07.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0,857,000
    • -0.59%
    • 이더리움
    • 4,235,000
    • -1.28%
    • 비트코인 캐시
    • 455,800
    • -2.27%
    • 리플
    • 608
    • -2.09%
    • 솔라나
    • 195,200
    • -1.86%
    • 에이다
    • 508
    • -0.59%
    • 이오스
    • 716
    • +0.99%
    • 트론
    • 182
    • -1.62%
    • 스텔라루멘
    • 125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50,950
    • -0.49%
    • 체인링크
    • 17,920
    • +0%
    • 샌드박스
    • 419
    • +0.9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