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오픈 골프 3라운드 악천후로 취소

입력 2011-11-12 20:21 수정 2011-11-12 2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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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러피언 투어겸 아이안투어 바클레이스 싱가포르 오픈(총상금 600만달러)이 폭우로 인해 3라운드 대회가 취소됐다.

12일 싱가포르 센토사GC(파71·7300야드)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3라운드 경기는 오전부터 낙뢰를 동반한 폭우가 쏟아져 대회조직위는 대회 축소를 결정했다.

뉴질랜드 교포 이진명(21·캘러웨이)은 2라운드에서 6타를 줄여 합계 9언더파 133타로 공동 6위, 양용은(39·KB금융그룹)은 8언더파 134타를 쳐 공동 8위에 올랐다.

스페인의 곤살로 페르난데스 카스타뇨(스페인)가 전날 이글 1개, 보디 9개, 보기 1개로 10언더파 61타를 쳐 합계 15언더파 127타를 기록, 에드아르도 몰리나리(이탈리아), 제임스 로리슨(아일랜드)에 3타차로 단독선두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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