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태경, 김두한을 꿈꿨던 사춘기 "내 별명은…"

입력 2011-11-10 0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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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배우 임태경이 김두한이 꿈이었던 사춘기 시절을 밝혀 화제다.

9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 스타'에는 뮤지컬 배우 특집으로 박해미, 소녀시대의 티파니, 태연, 제시카, 그리고 임태경이 등장해 입담을 과시했다.

이날 방송에서 임태경은 초등학교시절 김두한을 동경해 주먹과 관련된 별명을 얻었다며 주변을 기대하게 만들었다.

초등학교 졸업 후 꿈이 김두한이었다고 밝힌 임태경은 당시 별명을 묻는 MC의 질문에 "별명이 좀..." 이라며 주저하는 모습을 보여 출연진을 긴장케 했다.

결국 한참을 머뭇거린 임태경은 결국 "당시 별명이 주먹대장이었다"라고 흔한 별명을 밝혔고 이에 MC 들은 "최소한 들개, 피 이 정도는 나올 줄 알았다"라고 말해 큰 웃음을 선사했다.

또 MC윤종신의 "유학을 어디로 다녀왔는지"라는 질문에 그는 "고등학교는 스위스에서 대학은 미국에서 다녔다"고 밝혀 유학생활을 을 공개했다.

특히 임태경은 "스위스에는 정말 하이디들이 많이 있다"라며 스위스의 모습에 대해 이야기하는가 하면 "미국에서 다닌 우스터폴리테크닉 대학은 북동부지역 1위를 차지하는 학교였다"고 전해 학교에 대한 자부심을 드러냈다.

한편 이날 뮤지컬 배우 특집답게 박해미는 캣츠의 메모리, 임태경은 지킬박사와 하이드의 '지금 이순간', 태연은 시카고의 '올 댓 재즈'를 열창하는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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