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입구직자, 취업 인맥 활용 “긍정적”

입력 2011-10-26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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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입구직자 5명 중 2명은 인맥을 활용해 취업을 요청해 본 적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취업포털 인크루트가 신입구직자 426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에 따르면 전체 응답자의 39.4%가 구직활동을 하면서 인맥에게 도움을 요청한 적이 있다고 밝혔다.

주로 도움을 요청하는 지인은 △친척(43.5%)이 가장 많았다. 뒤를 이어 △학교 선·후배(19.0%) △교수님(선생님)(18.5%) △친구(10.7%)가 차지했다.

경력자에 비해 인맥을 활용한 취업이 쉽지 않는 가운데에서도 도움을 구한 이유에 대해서는 △취업이 어려워 절박한 마음에(56.0%)라는 응답이 절반 이상을 보였다.

도움을 받은 신입구직자 중 42.3%는 실제로 면접까지 봤던 것으로 나타나 채용시장에서 인맥이 미치는 영향이 큰 것으로 분석됐다.

신입구직자들은 인맥을 통한 취업에 대해 인맥을 보유하고 활용하는 것도 능력이니 상관없다는 반응이 75.6%로 절대 우위를 차지했다. 또한 인맥을 통해 취업할 수 있는 기회가 생긴다면 수락하겠다는 응답도 89.2%에 달했다.

한편 인크루트는 커리어 네트워크 서비스인 ‘인크루트 인맥(nugu.incruit.com)’과 소셜이력서 등 인맥을 활용할 수 있는 서비스를 선보이고 있다.

‘인크루트 인맥’에서는 자신의 인맥이 올리는 취업정보를 실시간으로 볼 수 있고, 입사를 원하는 기업(관심기업)을 설정하거나 채용공고를 통해 인사담당자와 바로 인맥을 맺을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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