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석 이모티콘 굴욕 "어리숙해도 최고"

입력 2011-10-25 0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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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유재석이 이모티콘 사용법을 몰라 굴욕을 당했다.

지난 23일 방송된 SBS '런닝맨'에서 유재석은 '문자 빨리 보내기' 미션을 수행하던 중 이모티콘을 입력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방송에서 유재석에게 제시된 문장은 '선아는 일요일 오후 5시에 런닝맨을 보면서 떡볶이 닭발 탕수육을 먹습니다 ^^ '였다.

하지만 아직 2G폰을 사용 중인 유재석은 터치폰에 서툰 모습을 보이며 이모티콘을 찾지 못하는 우왕좌왕하는 모습을 보였다.

결국 유재석은 "아 여기 있네"라며 이모티콘을 찾아냈고 이를 보던 출연진들은 웃음을 자아냈다.

방송 후 네티즌들은 "유재석 너무 귀여워", "저런 어리숙한 모습도 좋아요", "유느님이 최고다", "이제는 유재석도 스마트 폰으로", "못하는 것도 있었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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