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LTE 전용 요금제 28일 출시..4G LTE 시대 활짝

입력 2011-09-28 10:50 수정 2011-09-28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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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금제 발표 지연으로 시장 선점 차질빚을 수도…데이터 무제한 요금제는 폐지

SK텔레콤의 국내 첫 4G 롱텀에볼루션(LTE) 스마트폰 요금제 도입을 계기로 본격적인 4G 대중화 시대가 활짝 열렸다.

SK텔레콤은 28일 서울 을지로 사옥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총 7종류의 LTE 통합형 요금제를 발표했다. 우선 스마트폰에서 '데이터 무제한 요금제'를 폐지했다. 3G에서 도입했던 무제한 요금제가 과도한 트래픽을 발생시켰기 때문이다. 다만 안심요금제(LTE 안심옵션, 9000원)를 도입, 정해진 데이터를 소진할 경우 검색 및 이메일을 이용할 수 있는 속도의 데이터 서비스는 무제한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이날 SK텔레콤이 발표한 LTE 요금제는 음성통화와 데이터, 문자메시지가 결합한 형태로, 기존 3G 대비 5000원가량 비싸다.

월정액 요금은 3만4000원(LTE 34)에서 4만2000원(42), 5만2000원(52) 등으로 기존 3G에서 제공했던 올인원 요금제와 차이가 있다.

SK텔레콤은 LTE 상용서비스와 함께 출시한 데이터 전용 모뎀 2종을 포함해 연말까지 스마트폰 7종, 태블릿PC 1종을 출시해 총 10종의 LTE 단말기 라인업을 선보일 계획이다.

이달에는 국내 최초 LTE 스마트폰인 갤럭시S2 LTE와 함께 HTC의 LTE폰을 선보이고 10월에는 삼성, LG, 팬택이 제조한 각각 1종의 LTE 스마트폰을 출시한다. 국내 최초 LTE 태블릿인 삼성전자의 갤럭시탭LTE 8.9도 10월에 출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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