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생명과학, 자체개발 유착방지재 판매 허가

입력 2011-09-07 19:5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LG생명과학은 순수 자체기술로 개발한 유착방지재 '프로테스칼'에 대해 식품의약품안전청으로부터 판매허가를 승인 받았다고 7일 밝혔다.

이번에 승인을 획득한 프로테스칼은 인체내 존재하는 히알우론산이 주성분이며, 자궁수술 후 유착방지 적응증을 받아 국내 제약사중 최초로 자체개발 및 생산 판매하는 제품이다.

특히美FDA 및 유럽 EDQM(유럽 의약품 품질위원회)에서 안정성을 인정받은 고농도의 고분자량의 히알우론산이 사용돼 높은 생체적합성, 보습력과 점탄성을 나타내며 유착방지후 체내에서 분해 및 흡수된다.

유착방지재는 수술부위 염증반응에 의해 신체 내 인접 조직과 장기들이 비정상적으로 연결되는 현상을 방지하기 위해 쓰이는 제제다. 기존에는 거즈, 필름 같은 물리적 제제가 사용되었으나 근래에는 인체에 무해하고 자연적으로 흡수, 배출되는 새로운 제제가 사용되고 있다.

LG생명과학 관계자는 “프로테스칼은 수술 후 유착증세로 고생하는 환자들에게 2차합병증과 같은 부작용을 방지하고 빠른 회복을 도와주는 제품으로 12곳의 대학병원에서 임상시험을 통해 그 안정성을 입증받았다"며 "추후 자궁수술이외에 다른 수술의 유착방지에 대한 적응증도 추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생일 축하해” 루이바오·후이바오의 판생 1년 [해시태그]
  • 축구협회, 국가대표팀 사령탑에 홍명보 감독 내정
  • 검찰, ‘경기도 법카 유용 의혹’ 이재명 부부에 소환 통보
  • 꺾이지 않는 가계 빚, 7월 나흘새 2.2조 '껑충'
  • '별들의 잔치' KBO 올스타전 장식한 대기록…오승환ㆍ김현수ㆍ최형우 '반짝'
  • “나의 계절이 왔다” 연고점 새로 쓰는 코스피, 서머랠리 물 만난다
  • ‘여기 카페야, 퍼퓸숍이야”... MZ 인기 ‘산타마리아노벨라’ 협업 카페 [가보니]
  • 시총 14.8조 증발 네카오…‘코스피 훈풍’에도 회복 먼 길
  • 오늘의 상승종목

  • 07.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0,781,000
    • -0.24%
    • 이더리움
    • 4,226,000
    • -1.28%
    • 비트코인 캐시
    • 455,300
    • -2.4%
    • 리플
    • 607
    • -2.1%
    • 솔라나
    • 194,800
    • -1.86%
    • 에이다
    • 506
    • -0.59%
    • 이오스
    • 715
    • +0.7%
    • 트론
    • 182
    • -1.62%
    • 스텔라루멘
    • 125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51,000
    • -0.58%
    • 체인링크
    • 17,930
    • +0.17%
    • 샌드박스
    • 421
    • +0.9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