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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커피전문점 시장에서 스타벅스와 함께 빅2로 불리던 커피빈은 그동안 다른 커피전문점과 달리 적극적인 매장 확대 전략을 취하지 않았다.
커피빈은 스타벅스보다 2년 늦은 20001년 서울시 강남구 청담동에 1호점을 냈다. 스타벅스와 동일하게 전 매장 직영으로 운영하지만 매장수는 스타벅스의 절반수준인 205개에 불과하다.
커피빈은 이와 함께 캡슐커피 매장 사업도 확대할 계획이다. 커캡슐커피매장에서는 캡슐커피로 만든 커피음료를 판매한다. 커피빈은 지난 2월 CBTL캡슐 머신 및 캡슐 커피사업을 시작했다. 현재 삼성동 코엑스몰, 여의도역, 서울스퀘어 3곳에서 CBTL캡슐 머신 및 캡슐 커피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장윤정 커피빈 이사는 “매장 오픈 이후 캡슐커피 매출이 크게 늘었을 뿐 아니라 커피머신 매출도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며 “머신의 경우 오피스 중심 영업을 통해 올해 500억원의 매출을 올릴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