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대기업 中企 업종 침해 시정돼야”

입력 2011-07-20 08:5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홍준표 한나라당 대표는 20일 “대기업이 중소기업의 고유업종을 침해하는 잘못된 관행은 반드시 시정돼야 한다”고 말했다.

홍 대표는 이날 정례 교섭단체 대표 라디오 연설을 통해 “대기업은 사회적 책임은 잊지 말아야 하고, 상대적으로 소외된 중소기업에 더 많은 배려를 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홍 대표는 그러면서 “대기업과 중소기업이 자율조정을 통해 (서로) 윈윈하는 시장 환경을 만들도록 제도적으로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강조했다.

홍 대표는 또 서민 주거안정 대책 일환으로 “정부의 적극적인 규제가 필요한 지역에 전·월세 상한제를 도입하는 방안을 강구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비정규직 문제도 서민 눈높이에서 풀어나가겠다”며 “대부업 이자율도 30%까지 대폭 낮추겠다”고 말했다.

홍 대표는 “경제성장의 온기가 서민가계 구석구석에 잘 전달될 수 있도록 발 벗고 나서겠다”고 공언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K-코인 신화 위믹스…신화와 허구 기로에 섰다 [위메이드 혁신의 민낯]
  • [르포]유주택자 대출 제한 첫 날, 한산한 창구 "은행별 대책 달라 복잡해"
  • 한국 축구대표팀, 오늘 오후 11시 월드컵 3차예선 오만전…중계 어디서?
  • 연세대 직관 패배…추석 연휴 결방 '최강야구' 강릉고 결과는?
  • 제도 시행 1년 가까워져 오는데…복수의결권 도입 기업 2곳뿐 [복수의결권 300일]
  • 불륜 고백→친권 포기서 작성까지…'이혼 예능' 범람의 진짜 문제 [이슈크래커]
  • 전기차 화재 후…75.6% "전기차 구매 망설여진다" [데이터클립]
  • “고금리 탓에 경기회복 지연”…전방위 압박받는 한은
  • 오늘의 상승종목

  • 09.10 13:35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76,701,000
    • +2.72%
    • 이더리움
    • 3,172,000
    • +1.54%
    • 비트코인 캐시
    • 433,900
    • +4.28%
    • 리플
    • 725
    • +0.83%
    • 솔라나
    • 180,200
    • +3.27%
    • 에이다
    • 461
    • -1.28%
    • 이오스
    • 666
    • +2.3%
    • 트론
    • 208
    • -0.48%
    • 스텔라루멘
    • 126
    • +2.44%
    • 비트코인에스브이
    • 62,600
    • +4.33%
    • 체인링크
    • 14,060
    • -0.07%
    • 샌드박스
    • 340
    • +2.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