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메아리' 진로 예상도(연합뉴스)
기상청에 따르면 태풍 '메아리'는 중심 기압 998헥토파스칼(hPa), 중심 최대풍속 18m/s의 비교적 약한 태풍이지만 이동을 하면서 점점 강해질 전망된다.
23일 오전 8시를 기해 서해중부앞바다(충남북부앞바다, 충남남부앞바다)와 서해중부먼바다에 풍랑주의보가 발효됐다. 이 지역에서는 바람이 강하게 불고 물결이 높게 일겠으니 조업하는 선박은 주의해야 한다고 기상청은 당부했다.
이 태풍은 북서진하다가 오는 25일쯤 동중국해상에서 빠른 속도로 북동진할 것으로 관측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