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고나 온라인', 대만 반응 뜨거워

입력 2011-06-10 14:20 수정 2011-06-10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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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날 동시접속자수 3만명 넘어

라이브플렉스는 자사의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드라고나 온라인’이 대만에서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지난 2010년 7월 대만 및 홍콩, 마카오 지역의 서비스 계약을 체결한 라이브플렉스와 엠이텔은 지난 5월 런칭쇼와 비공개테스트를 통해 현지 서비스의 시작을 알리고 최종 점검에 들어갔으며, 이번 정식서비스를 통해 본격적인 시장 공략에 나선다.

현지 시각 9일 오후 6시에 총 4개의 서버를 통해 서비스를 시작한 드라고나 온라인은 많은 유저들의 동시 접속으로 인해 성황을 이뤘으며, 서비스 개시 1시간 30분 만에 모든 서버의 수용 인원을 넘어서 2개의 서버를 증설하는 등 대만 유저들에게 높은 관심을 받았다.

서비스 첫날 이미 동시접속자수 3만 명을 넘어섰으며, 대만의 게임전문 포탈인 게임베이스의 온라인게임 인기 순위에서 1위를 차지하는 등 현지 시장 공략을 위한 성공적인 첫 발을 내디뎠다는 것이 라이브플렉스 관계자의 설명이다.

아울러 현지 유저를 대상으로 하는 적극적인 마케팅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면 더 높은 성과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이 게임은 핵심적인 특징인 ‘드래곤 빙의 시스템’과 다양한 전투 모드를 제공하는 ‘배틀 아레나 시스템’, 처음 게임을 접하는 유저들도 쉽게 접근이 가능한 여러 가지 편의시스템 등으로 호평을 받으며, 국내에서도 2011년 주목 받는 온라인 게임으로 자리잡고 있다.

라이브플렉스의 김병진 대표이사는 “라이브플렉스의 첫 번째 차체 제작 콘텐츠가 대만 시장에서 뜨거운 열기로 서비스를 시작하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 현지 유저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더 좋은 서비스를 진행할 것이며, 드라고나 온라인이 대만 시장의 온라인 게임 한류 열풍을 이어가는 게임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라이브플렉스는 이번 ‘드라고나 온라인’의 대만, 홍콩, 마카오 지역의 서비스를 시작으로 필리핀, 일본 서비스를 준비 중에 있으며, 기타 해외 국가로의 진출을 위한 노력을 계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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