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건설, 원전사업 진출

입력 2011-05-02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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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PIC 인증...해외진출 위해 ASME 획득도 추진 중

한라건설이 원전사업에 참여할 수 있는 자격요건을 따내면서 시장 진출을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한라건설은 지난달 28일 국내 원전사업 진출에 반드시 필요한 자격요건인 전력산업기술기준(KEPIC) 인증을 획득했다고 2일 밝혔다.

KEPIC 인증은 원전 시공을 할 수 있는 기술력을 확인하는 기본적인 자격기준으로 원자력 발전소를 포함한 전력산업 설비와 기기의 안전성과 신뢰성 및 품질확보를 위해 설계, 제조, 시공, 운전시험 및 검사 등에 대한 방법과 절차를 규정한 상세 기술표준이다.

지식경제부 기술표준원과 한국전력공사 등이 개발하고 대한전기협회에서 관리하고 있는 KEPIC은 원자력발전소 건설사업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해당 인증자격을 취득해야한다.

한라건설은 지난해부터 인증 추진팀을 구성, KEPIC 요건에 맞는 품질경영체제를 보완하는 등 인증 획득을 위해 노력해왔다.

한라건설 관계자는 “원전사업 부분은 최고의 기술력과 노하우가 요구되는 분야로 이번 자격 인증을 통해 미래 준비와 저탄소 녹색성장의 동력에 속도를 내는 계기가 마련됐다”며 “적극적인 원전 진출의지와 역량확보로 세계 원전 시장에도 도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라건설은 올해 해외 원전사업 진출을 위해 미국기계협회(ASME)의 자격인증 획득을 추진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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