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대통령 "내년부터 '만5세 공통과정' 도입 검토"

입력 2011-05-02 08:00 수정 2011-05-02 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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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대통령은 2일 “기업들도 가족친화적인 문화로 변화하는 데 더욱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제64차 라디오·인터넷 연설을 통해 “선진국 문턱에 들어서면서 가족과 함께 하는 시간을 더욱 소중히 여기는 사람들이 점차 많아지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와 관련 이 대통령은 “정부는 2012년부터 ‘만 5세 공통과정’을 도입할지 여부를 최종적으로 검토하고 있다”며 “사실상 정부가 부담하는 의무교육기간이 9년에서 10년으로 늘어나게 된다”고 강조했다.

이어 “보육과 교육서비스의 질을 한층 더 높이기 위한 정부의 노력은 앞으로도 계속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정부는 올해 서민희망 예산을 편성해서 일부 고소득층을 제외한 모든 가정에 어린이집 보육료를 지원하고 있다”며 “어린이집 이용이 힘든 가정을 위해서는 아이돌보미 파견 사업도 확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 대통령은 또 “육아휴직급여를 월 50만원 정액 지급하던 것에서 통상임금의 40%, 최대 100만원까지 받을 수 있도록 개선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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