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과부 “고리원전 1호기 정밀 안전점검”

입력 2011-04-21 11:36 수정 2011-04-21 11:4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교육과학기술부가 고리원전 1호기에 대한 정밀 안전점검에 착수한다.

김창경 교육과학기술부 제2차관은 21일 브리핑에서 “한국수력원자력이 20일 고리원전1호기에 대한 안전점검을 요청해 옴에 따라 정밀 안전점검에 착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 차관은 "12일 발생한 고리원전 1호기 전력선 차단기 고장으로 인한 원자로 정지는 단순 부품결함으로 인한 것으로 근본적인 안전성에는 문제가 없는 것으로 판단하고 있으나 최근 일본 원전사고로 인한 국민들의 안전성 우려를 해소하기 위해 한수원측에서 이같은 결정을 한 것으로 생간한다"고 설명했다.

김 차관은 “고리원전 1호기의 안전성에 대해 최근 일부 언론에서 제기된 사항들을 포함해 철저히 확인한다는 전제하에 가능한 빠른 시일내에 점검을 완료할 계획”이라면서 “이번 점검은 일본 원전사고 이후 국내 원자력시설 안전점검을 위해 구성 운영중인 안점점검단과 원자력안전기술원 전문가를 활용해 실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교과부는 고리원전 1호기 안점검검 결과는 일본 원전사고 이후 실시해온 국내 원자력시설 안전점검 결과와 함께 원자력안전위원회 심의를 거쳐 종합적으로 발표할 계획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흑백요리사' 패자부활전 주제는 '편의점' 재료…추가 생존자 '3명' 주인공은?
  • “나야, 모기” 짧은 가을 점령…곧바로 극한 한파 온다 [해시태그]
  • "요즘 골프 안 쳐요"...직장인에게 가장 인기 있는 운동은? [데이터클립]
  • 미국 동부 항만노조, 47년 만에 파업 돌입
  • [종합]저축은행 부동산PF 구조조정 본격화…적기시정조치 이달 논의
  • 단독 추천 포즈도 알려준다… 진화하는 삼성 갤럭시 AI 카메라
  • 태풍 ‘끄라톤’ 한반도 비껴간다…가을비에 기온 ‘뚝’
  • 이스라엘 “헤즈볼라에 제한적 지상전 개시”…18년 만에 다시 국경 넘어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1,538,000
    • -3.08%
    • 이더리움
    • 3,288,000
    • -4.61%
    • 비트코인 캐시
    • 424,700
    • -6.12%
    • 리플
    • 814
    • -0.97%
    • 솔라나
    • 194,600
    • -5.81%
    • 에이다
    • 473
    • -5.96%
    • 이오스
    • 644
    • -7.6%
    • 트론
    • 207
    • +0.49%
    • 스텔라루멘
    • 127
    • -3.79%
    • 비트코인에스브이
    • 60,600
    • -7.62%
    • 체인링크
    • 14,810
    • -6.5%
    • 샌드박스
    • 334
    • -8.4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