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에버랜드에 T와이파이존 구축

입력 2011-03-27 10:44 수정 2011-03-27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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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파이 숫자 경쟁에서 벗어나 차별적 서비스로 공략

SK텔레콤은 국내 최대 규모의 테마파크 에버랜드 전 지역에서 이용할 수 있는 ‘T 와이파이존’을 28일 구축 완료하고 서비스를 시작한다.

이번에 SK텔레콤이 단독으로 에버랜드에 구축한 T와이파이존은 에버랜드 전 지역에 와이파이 망을 구축해 실내ㆍ외 구분없이 관람객 동선의 풀 커버리지를 시현했다. 관람객들은 어느 곳에서나 와이파이를 쉽게 이용할 수 있어, 고정형 서비스인 와이파이를 찾아다녀야 하는 불편함이 획기적으로 개선됐다는 것이 SK텔레콤 측의 설명이다.

기존 타 테마파크 내 와이파이 존은 광장, 식당, 매표소 등 유동 인구가 많은 위치를 중심으로 구축됐으나 에버랜드에서는 해당 지역은 물론 놀이 기구간 이동통로, 정문 주차장, 에버랜드 내부 숙박시설 등에서도 와이파이를 이용할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차별점이다. 단일 와이파이 존으로는 국내 최대 규모다.

이동통신처럼 이동중에도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다. 와이파이는 핸드 오프(Hand-Off) 기능을 지원하지 않지만, 와이파이가 구역별로 하나만 인식돼, 자동으로 단말기가 해당 AP를 바꾸어 연결하기 때문에, 이동중에도 큰 불편함 없이 데이터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에버랜드 관람객들은 ‘에버랜드 가이드’ 앱을 내려받아 지도보기, 길찾기, 놀이기구 대기시간 확인, 추천코스 등의 기능을 3G접속 없이도 와이파이를 통해 무료로 제공받을 수 있다.

SK텔레콤 권혁상 Network 부문장은 “에버랜드와 같이 신개념 와이파이 존을 구축해 SK텔레콤 고객에게 차별적인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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