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홍보 모델이 CJ의 프리미엄 음악 콘텐츠 6000여편이 탑재된 스마트TV 뮤직 서비스를 시연해 보이고 있다. (LG전자)
이날 23일 오픈한 ‘스마트 TV 뮤직 서비스’는 지난해 양사가 스마트TV 분야의 전략적 제휴를 맺은 이후 첫 성과물이다.
서영재 LG전자 스마트TV 팀장(상무)는 “지금까지 PC와 스마트폰으로 이용할 수 있었던 엠넷닷컴 서비스가 LG와 CJ의 협력으로 대화면 스마트TV를 통해 즐길 수 있다는 것에 의의가 있다”라고 말했다.
금기훈 CJ E&M 음악사업부문 본부장은 “엠넷닷컴은 온라인뿐만 아니라 스마트폰, 스마트패드 애플리케이션을 출시해 돌풍을 일으켰다"며 “이번 LG전자의 ‘스마트TV 뮤직 서비스’ 런칭으로 스마트폰과 스마트패드에 이어 스마트TV에 이르는 진정한 엔스크린(n-Screen) 전략을 실현, 차세대 뮤직 시장을 지속적으로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LG전자는 앞으로 CJ계열의 영화, 방송 등 프리미엄 콘텐츠를 ‘스마트TV’에 지속적으로 추가 탑재해 ‘CJ TV포털’을 구축해 한류 콘텐츠 수요가 높은 아시아 TV 시장을 적극 공략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