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회사채 10조7676억원 발행..전월比 34.5%↑

입력 2011-02-08 13:20 수정 2011-02-08 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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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회사채 전체 발행규모가 10조7676억원으로 전월대비 큰 폭의 증가세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8일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1월 회사채 전체 발행규모는 10조7676억원으로 지난 12월 발행규모인 8조72억원 대비 34.5% 증가세를 보였다. 회사채 순발행규모는 지난 12월 40억원의 순발행에서 1월 대폭 증가한 3조490억원의 순발행을 기록했다.

일반회사채는 지난 12월 3684억원의 순발행에 이어 1월 대폭 증가한 2조1703억원의 순발행을 기록했고, 금융회사채는 지난 12월 3644억원의 순상환에서 1월 8787억원 순발행으로 전환됐다.

1월 일반회사채 전체 발행규모는 5조8715억원으로 지난해 1월 3조5302억원 대비 66.3% 증가했고, 지난 12월 5조1192억원 대비 14.7% 증가했다.

특히 일반회사채 중 비중이 높은 무보증사채의 1월 발행규모가 5조1974억원으로 지난 12월 2조8845억원 대비 80.2% 증가한 반면, 무보증사채, 신주인수권부사채 등의 상환규모는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월간 일반회사채 총발행액과 총상환액 집계결과, 지난 12월 3684억원 순발행에 이어 1월 2조1703억원의 순발행을 기록했다.

주요 일반회사채 종류별 발행규모는 무보증사채가 5조1974억원으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고, 자산유동화채 4520억원, 신주인수권부사채 1376억원, 전환사채 810억원, 옵션부사채 21억원 등인 것으로 집계됐다.

발행 목적별 발행규모는 만기상환을 위한 차환발행액이 2조5704억원으로 가장 많았고, 운영자금을 위한 발행액 1조5746억원, 시설자금을 위한 발행액 825억원, 기타 1조6440억원 등이 그 뒤를 이었다.

회사별 발행규모는 발행사 총 63사 중 하나금융지주 1조1200억원, 현대제철 4500억원 순으로 많았고, 일반회사채 발행규모 상위 10사의 발행금액 3조5128억원이 전체 발행금액의 59.8%를 차지했다.

한편 1월 금융회사채 발행규모는 4조8961억원으로 지난 12월 2조8880억원 대비 69.5% 증가했고 상환규모는 4조174억원으로 지난 12월 3조2524억원 대비 23.5% 늘었다.

특히, 일반은행채의 경우 1월 발행규모가 3조4400억원으로 지난 12월 1조300억원 대비 234.0% 증가해 전체 발행규모가 지난 12월 대비 비교적 큰폭인 69.5% 증가했고, 이에 지난 12월 3644억원의 순상환이 1월 8787억원의 순발행으로 전환됐다.

《2011년 1월 회사채 총발행규모》 (단위 : 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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