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황]코스피, 상승세 주춤 2090선 등락

입력 2011-02-07 13:38 수정 2011-02-07 13:4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글로벌 증시 호조에 힘입어 2100선 탈환을 노렸던 코스피지수의 상승세가 다소 주춤하면서 2090선에서 오르내리고 있다.

코스피지수는 7일 오후 1시19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22.85포인트(1.10%) 오른 2094.88을 기록하고 있다.

코스피지수는 설 연휴 기간 동안 강세를 보인 미국과 유럽 등 글로벌 증시 훈풍에 힘입어 개장과 함께 2100선을 회복했다.

이후 2100선에서 등락하던 지수는 외국인 매수세가 감소하고 개인 매물이 늘면서 상승세가 점차 줄었다. 여기에 장중 2% 이상 급등했던 삼성전자가 하락 반전하면서 지수는 2090선에서 등락하고 있다.

이외에도 주 후반 예정돼 있는 옵션만기와 금융통화위원회의 기준금리 결정 등도 부담 요인이 되고 있다.

이 시각 현재 기관과 외국인투자자가 각각 1437억원, 595억원씩 사들이고 있으며 개인투자자는 2265억원 순매도 중이다.

프로그램은 차익거래로 2억원 매물이 나오고 비차익거래로 779억원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총 777억원 순매수 우위를 보이고 있다.

업종별로는 약보합으로 돌아선 종이목재와 유통업을 제외한 전 업종이 상승중이며 증권과 철강금속, 금융업이 2~3% 가량 뛰면서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은 대체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현대모비스와 신한지주, 기아차가 3~4% 급등중이고 POSCO, 현대차, KB금융, 삼성생명도 2% 이상 오르고 있다.

반면 삼성전자와 현대중공업, 한국전력, SK이노베이션, 삼성전자우는 1% 내외로 떨어지고 있다.

상한가 2개를 더한 535개 종목이 상승하고 하한가 1개 포함 278개 종목이 하락중이며 67개 종목은 보합권에 머물러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K-코인 신화 위믹스…신화와 허구 기로에 섰다 [위메이드 혁신의 민낯]
  • [르포]유주택자 대출 제한 첫 날, 한산한 창구 "은행별 대책 달라 복잡해"
  • 한국 축구대표팀, 오늘 오후 11시 월드컵 3차예선 오만전…중계 어디서?
  • 연세대 직관 패배…추석 연휴 결방 '최강야구' 강릉고 결과는?
  • 제도 시행 1년 가까워져 오는데…복수의결권 도입 기업 2곳뿐 [복수의결권 300일]
  • 불륜 고백→친권 포기서 작성까지…'이혼 예능' 범람의 진짜 문제 [이슈크래커]
  • 전기차 화재 후…75.6% "전기차 구매 망설여진다" [데이터클립]
  • “고금리 탓에 경기회복 지연”…전방위 압박받는 한은
  • 오늘의 상승종목

  • 09.10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76,918,000
    • +3.45%
    • 이더리움
    • 3,175,000
    • +1.83%
    • 비트코인 캐시
    • 435,400
    • +4.76%
    • 리플
    • 727
    • +1.54%
    • 솔라나
    • 181,200
    • +3.9%
    • 에이다
    • 461
    • -0.22%
    • 이오스
    • 667
    • +1.68%
    • 트론
    • 207
    • -0.48%
    • 스텔라루멘
    • 126
    • +2.44%
    • 비트코인에스브이
    • 63,800
    • +6.24%
    • 체인링크
    • 14,110
    • +0%
    • 샌드박스
    • 342
    • +2.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