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마감]외인 '팔자' 재차 숨고르기...2080.81(5.39p↓)

입력 2011-01-10 15:10 수정 2011-01-10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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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지수가 외국인투자자의 매도세에 하루만에 재차 숨고르기에 들어갔다.

코스피지수는 10일 현재 전 거래일대비 5.39포인트(0.26%) 내린 2080.81로 거래를 마쳤다.

코스피지수는 지난 주말 미국 증시가 예상치를 하회한 고용지표 발표에 하락했다는 소식에 내림세로 출발했으나 기관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이내 반등에 나섰다.

이후 보합권에서 등락하던 지수는 외국인의 매도세와 함께 기관이 순매도 우위로 돌아서면서 낙폭을 키워 장중 2070선을 내주기도 했다. 그러나 개인투자자의 매수세 및 기관의 순매수 전환, 프로그램 매수세에 낙폭을 줄이며 2080선은 지켰다.

이틀째 '팔자'에 나선 외국인은 이날 2275억원(이하 잠정치)을 순매도했고 개인과 기관투자가는 각각 1671억원, 59억원씩 사들였다.

프로그램은 차익 및 비차익거래로 각각 1214억원, 216억원씩 매수세가 유입돼 총 1430억원 순매수 우위를 보였다.

업종별로는 다수의 업종이 내림세를 보였으나 은행만 1%대의 하락율을 기록했다. 반면 보험이 2% 중반 급등하고 섬유의복, 비금속광물, 기계, 운수창고, 의약품, 전기가스업, 철강금속, 금융업이 1% 안팎으로 올랐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은 혼조세를 보였다. LG화학과 신한지주, KB금융, SK에너지가 2% 이상 떨어지고 삼성전자, POSCO, 현대중공업, LG가 1%대 전후의 낙폭을 보였다.

기아차와 삼성생명, LG전자가 1~2% 이상 올랐고 현대모비스, 한국전력은 강보합, 현대차와 삼성전자우는 보합으로 마감했다.

상한가 11개를 더한 394개 종목이 상승했고 하한가 없이 405개 종목이 하락했으며 87개 종목은 가격변동이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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