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마감]이틀째 조정 2070선 후퇴...2077.61(4.94p↓)

입력 2011-01-06 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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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지수가 장중 기준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으나 이틀 연속 조정을 받으면서 2070선으로 밀려났다.

코스피지수는 6일 현재 전일대비 4.94포인트(0.24%) 내린 2077.61로 거래를 마쳤다.

코스피지수는 이날 새벽 미국 증시가 주요 경제지표 호조에 상승세로 마쳤다는 소식에 전일 숨고르기 이후 하루만에 반등해 장중 2096.65까지 오르는 등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하지만 외국인과 함께 매수세를 보이던 기관이 순매도 우위로 돌아서고, 저축은행 인수 방침을 밝힌 금융지주사들이 급락하면서 상승분을 반납하고 하락세로 돌아서 장중 2060선까지 밀리기도 했다.

이후에도 지수는 낙폭을 줄이고 보합권에서 등락을 거듭했으나 기관 매물이 늘면서 약세로 마쳤다. 저축은행 인수와 관련돼 시장에 상장된 저축은행 관련주들은 동반 상한가를 기록했다.

기관과 개인투자자는 이날 각각 1526억원(이하 잠정치), 901억원씩 내다 팔았고 외국인투자자는 3309억원 어치를 사들였다.

프로그램은 차익 및 비차익거래로 각각 282억원, 1692억원씩 매물이 나와 총 1974억원 순매도 우위를 보였다.

업종별로는 다수의 업종이 하락했으며 은행과 기계, 유통업, 운수창고, 금융업이 1~2%대의 하락율을 기록했다. 반면 운수장비와 화학, 비금속광물, 종이목재, 건설업, 보험, 철강금속, 제조업, 의료정밀, 섬유의복은 1% 안팎으로 올랐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도 혼조세를 보였다. 신한지주와 KB금융이 2~3% 가량 떨어지고 삼성전자, 현대모비스, 한국전력, 삼성전자우, LG전자가 1% 내외의 낙폭을 보였다.

현대차와 현대중공업이 2% 이상 강세를 나타냈고 기아차와 삼성생명, SK에너지, 하이닉스도 1%대 전후로 올랐으며 POSCO와 LG화학은 가격변동이 없었다.

상한가 8개를 더한 343개 종목이 상승했고 하한가 3개 포함 472개 종목이 하락했으며 84개 종목은 보합으로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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